|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bluebebe (끼와깡) 날 짜 (Date): 1996년01월16일(화) 18시42분06초 KST 제 목(Title): 오늘은 몰? 새벽 3시에 일어났다. 그 시간에 난 커피 물을 올려놓으며 오늘 하루 나에게 주어질 해야할 것들로 꽉 차있었다. 커피 물이 지글지글 끓고 있을 때쯤 에잇 이래서 몰하나.. 하하 침대에 다시 누웠다. 어제 창문을 약간 열어 놓은 탓에 그 사이로 시린 바람이 들어왔다. 벽속까지 가득 채울 그 시린 바람. 다시 일어났다. 커피를 아주 찐하게 타서 들어와선.. 한 3개월동안의 내 얘기를 끄적였다. 내 멍청함으로 멀어져 버린 친구에게.. 그동안의 날 보여주려고. 이해를 바라는건 아니다. 단지.. 내가 이렇다는걸 그 녀석에게 보여주려고.. 날 헤ㅈ비고 헤집고.. 정리가 않되는 약 100일간.. 아아.. 더 머리가 아파져왔다. 그만 두고 다시 누웠다. 일어나보니 8시. 하하 또 하루의 시잡이군. 음 치열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