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rada (아나이스) 날 짜 (Date): 1995년08월31일(목) 22시56분16초 KDT 제 목(Title): 지금의 나.. 요즘 난 내 얼굴을 보기가 두렵다.. 항상 지친 표정에 짜증난 목소리.. 왜 그런지 모든것이 만족스럽지 않다. 지금 들리는 박소현의 목소리도 지겹고. 자기가 맡은 일도 못하면서 자꾸 변명만 생각하는 나도 밉고. 이곳에 들어와서 이런말 주저리 쓰는 이 시간도 싫다. 이런 모습을 숨기고 자신있는척 웃고 있는 나의 모습이 너무 이중적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