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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kidding (네프)
날 짜 (Date): 1995년08월31일(목) 20시29분31초 KDT
제 목(Title): 언젠가 밝은 서광을...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이젠 할 곳이 없어졌다..

그렇게 많은 여자친구들도,,,
점점 더,,멀어짐을 느끼고,,,

사사건건 다 받아주던 나의 친구들은,,,
어디론가 떠나가고,,,
또다시 혼자임이 느껴진다..


그렇게 오랫동안(?)
내 곁에 있어준 내친구는,,
어디로 가버렸는지,,,나도,,그도,,아무도 모른다.

많은 친구들과,,,매일 같이 밝은 표정의 내모습은,,
사라진지 오래고,,,
무뚝뚝한 표정에,,,간신히 나오는 미소만이 나의 전부이다.

그렇게 많이 쌓이고 쌓인 편지는,,
아무쓸모도 없고,,,
그에 대한 많은 지식또한 나에겐 희미한 느낌만이
나의 한구석에 ,,,가끔 생각남이,,,쓰려질뿐이다.

아마,,두,,,그렇게 열심히 살려고,,,,발버둥치는 난...
나또한,,의미없는 존재 가 되어,,
허공속에 맴돌며,,세상을 보고,,부딛기는 지도,,모른다.

나에게 자존심이 뭔지 가르쳐준 친구...
지금 그친구 전화번호는 항상 나에게 열려있지만,,
내가 느끼는 그 번호는,,날 시험속에 빠뜨리는 함정일지도 모른다.

언젠간 나의 이 밝은 모습과,,환한 미소가 돌아온다면,,
세상은 언제나 열여있는 자의 것이면,,,
얼마나 좋을까
히~~~

뭔 말이여??


!~~~~~~~~~~~~~~~~~~~~~~~~~~~~~~~~~~~~~~~~~~~~~~~~~~~~~~~~~~~~~~~~~~~~~~~~~!
    만약에,,,음....
    당신과,,내가,,만나서,,,서로의,,두눈에,,,하트가,,생긴다면,,
    그걸로,,,땡이에요..!? 알겠죠?? 푸히~~~ 무소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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