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winter) 날 짜 (Date): 1996년01월08일(월) 00시18분10초 KST 제 목(Title): 비오는 겨울밤이라니.. 눈이 내리면 더 좋을텐데. 새로이 한해를 맞고, 한살을 더 먹으면서.. 지금 느끼는 겨울은 작년의 겨울과는 다름을 느낀다. 내 어깨위에 걸려있는 무거운 두개의 짐때문에. 졸업과 결혼. 어느 하나도 나에겐 쉽지 않다. 아니 누구에게라도 마찬가지일지 모르지. 내 앞으로의 일생이 걸렸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올해 한해.. 잘할거야. 열심히 할거야. 하다하다 안되면 할 수 없잖아. 그래도 그때까진 해봐야지. 새로이 한사람을 알게 되었다. 나의 인연인지 모르겠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 좋은 듯하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러나 이젠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해나갈거야. 실패는 한번으로 충분하지. 잘될거라고 믿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