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juhan (+ 도 니 +) 날 짜 (Date): 1995년12월28일(목) 08시21분44초 KST 제 목(Title): 저녁먹고 난 후 지금 뉴스를 보고있다. 삼풍 이회장 모습이 나오면서 10년형 받았다고 나오네 열 받는 구먼. 10년 물론 긴 세월이지만, 수백의 목숨을 앗아간 책임은 결국 10년이라니.... 죽은 사람만 억울한 거지. 정말 거지같은 사회구나. 인명경시하면서 종교적으로 광신적인 사회.... 이거 일기보드니까, 위에 말 했다고 돌 날라오진 않겠지? 방금전에 크리스챤 보드에 잠시 들렸다가, 다시 일기보드로 왔다. 하나의 간증동호회가 생기는 모습같더군. 죽은 사람들은 억울한 거야. 정말로...... 아무 생각없이 직장에서 옷 팔던 점원들, 아무 생각없이 반찬 사던 아줌마들 분식코너에서 친구들이랑 떠들면서 떡볶기를 먹던 여학생들..죄없는 사람들 이 준 이란 작자, 그 자가 다니던 교회 목사부터 반성해야 하지않나? 에구, 하긴 목사가 무슨 잘못이 있어....듣고도 못 느끼고 안바뀐 녀석이 나쁜거지. 후배가 그랬어. - 형, 형이 사는 세상은 내가 사는 세상이랑 틀린가봐. 난 왜이래? 왜 이리 일이 안풀려? 같이 커피 마시는 데 그녀석 커피잔이 구멍이 나서 새자 그놈이 한 말이지. 물론 농담조의 말이었지만, .... 가슴에 닿는 말이야. 내 세상은 왜 이런거야?? 공부나 하자. 그간 소홀히 했던 리뷰를 다시 해야지. 실험 결과들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하고 싶진 않아. 뭔가 해석을 주어야만 해 그런데 이놈의 수학 ...참 어렵군.....정말 어렵군.... << 한 잔의 와인 그리고 그 사이로 비치는 그대를 나는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