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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Adagio (칸타빌레)
날 짜 (Date): 1995년12월27일(수) 19시51분27초 KST
제 목(Title): 어제...



하두 요상한 꿈을 꿨다.

아마 전날 본 만화책의 영향이리라~~

앵두가(국민학교 이전나이) 갑자기 자기가 아기를 가졌다고 한다.

누구 아기냐구 했더니 망치의 아기란다(망치도 동갑~)

어떻하다가 그랬냐구 그랬더니..

노을이 지는 바닷가에서 둘이 손을 꼭~~~ 잡구 잤단다..

그래서 아기를 가졌다구 울구불구~~~~

----------*

별로 감명적이지도, 심각하지도 않은데...내 꿈에 영향을 주다니.

간밤에 내 뱃속에 새생명이 자랐다. 흑흑~

근데 하루에 나오는 배가 남들 1달이 지나야 나오는 배만큼 되는거다.

결혼을 애야되는데..결혼 준비하는것도 1달은 걸릴테구..

그럼 배는 이미 이따만해 있을거구..

아마 사람들이 나보구 나쁜 애라구 다 흉볼거다..

그리고 논문 준비도 해야 되는데 1달이란 시간을 결혼 준비에 바치면 난 논문도 못

쓰겠지....

아마 그럼 난 졸업못할거다.

어떻한다지....:(

하면서 밤새 꿈에서 고민을 했다.

그리고 난 하나의 결론을 내리고 꿈에서 잠이 푹~~~들었다.

애를 없애구...남자랑은 절교하구...논문을 쓰는거야...글구 졸업하는거야..

---------------------*

일어나서 좀 심한 결론을 내렸다구 생각했다.

난 넘 이기적이야...:(


p.s 꿈이지만 좀 챙피하다....

                                           '
                                  --*  Pathetique 2악장  Adagio cantab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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