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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bluebebe (엄지공주)
날 짜 (Date): 1995년12월26일(화) 19시01분09초 KST
제 목(Title): 씨이.. 널널한 오늘



   오늘은 아침부터가 끔찍했다.
   올 겨울들어 젤루 춥다는둥.. 영하 14도까징 내려간다는둥..
   잠결에서 들은 티비 아나운서의 말은 
   안그래두 놓기 싫은 이불자락을 더 잡게만들었다.
   아아..이젠 일어나야지..일어나야지..
   그러면서두 한 2시간은 더 밍기적~~밍기적~~
   오늘 교수님께서.. 보자구 하셨는데..
   그래..배째라째라째라..
   갑자기 교수님의 훤한 대머리가 눈에 들어오면서...벌떡~일어났다.
   후다닥~
   세수를 하는지..화장을 하는지..
   겨우겨우 주ㅈ어입구..학교루 쨔잔~~~~
   근데.. 우째 이런일이..
   교수님이 안나오신거다.
   이렇게 아까울수가..
   더 신나게 잘수두 있었는데..
   음.. 난 왜 이럴까?
   이제 내 나이두 무시못할 꺽어 50.
   오늘은 징말이지 넘 널널했다.
   오늘 버린 시간.. 돌리도~~~
   음..지금부터 공부다.
   건들지 마..

                                       헷소리 민주..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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