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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WinkToU (Christmas!)
날 짜 (Date): 1995년12월25일(월) 16시50분24초 KST
제 목(Title): *특별한 크리스마스*



95년의 크리스마스는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였지요

왜냐면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왔어요..

것두 펑펑펑 왔지요 

10시반 성탄 전야미사를 볼려구 가는데 글쎄 흰눈이 펑펑 

쏟아지는 거야요..

매년 white 구리수마수가 어쩌구 그래도

진짜로 눈이 왔던 기억은 없는거 같은데 말야요..

헤헤헤..눈을 보며 난 행복했시유..

그리고 두시간에 걸친 긴 자정미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성당앞마당에서 camp fire를 하지 뭐야요

생강차도 공짜로 마시라고 주고요..

그래서 생강차를 마시면서 불구경을 했어요..

궁동성당은 신부님이 넘 재밌고 넘 참신해요.

크크크.. 이브에 camp fire할 생각을 어떻게 해냈을까요.

뭐 운치있는 camp fire가 아니구요 .. 못쓰는 나무, 성당 한켠에 쌓여있던

썩어가는 나무판자들을 모아놓고 그냥 불붙인거야요.

그래도 넘 좋았어요

사람들이 옛날부터 왜 불주위에서 춤을 추고

불주위에서 중요한 예식을 거행했는지 알거 같았지요.

뜨거운 기운을 내뿜는 붉은 기체가 내 정신을 삼키는것 같았어요.

음..camp fire할때는 하늘이 어떻게 알고 또 눈이 그쳤더라구요.

그런데 올 크리스마스가 특별했던 가장 큰 이유는요.

나의 **와 맞이하는 첫번째 크리스마스였다는 거야요.

그 첫번째 크리스마스에 흰눈이 왔어요. 펑펑펑...

정말 특별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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