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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Adagio (칸타빌레)
날 짜 (Date): 1995년12월16일(토) 13시12분35초 KST
제 목(Title): 안 들키겠지????



프로그램 작업을 선배가 하던거를 받아서 하구 있다.

근데 모르는 데가 많다...:(

선배는 이미 대전으로 가 부렸다...

그래서 연락이 잘 안된다.

학교 전화로는 시외통화가 안되서 공중전화까정 내려가야 되고...

어느날 교수님이 

      "칸타빌레 선배한테 전화할 일 있음 내 방 전화써라~~~!!"
(울 교수님 방거는 시외 통화 가능..)


근데 난 그걸로 선배한테 딱 1번 전화를 했다.

나머지 9번은 내 남자친구한테 했다~~~~ :)

어제두 잠깐 전활 하는데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했다.

옛날에 내 남자친구 랩에 전화비가 엄청 많이 나와서 교수님이 통화 리스트를 몽창

뽑아다가
     "자기가 한 전화 번호 옆에 자기 이름 써!!!!!!"

그랬다던데....

나는 그럴 필요도 없이 울 교수님이 척~~~ 보면 알텐데..

설마 리스트 뽑아 오진 않겠지????!!!!


                                           '
                                  --*  Pathetique 2악장  Adagio cantab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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