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rada (아나이스) 날 짜 (Date): 1995년08월29일(화) 20시51분58초 KDT 제 목(Title): 덤엔 더머.. 어제 학교에 갔다가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89학번 선배가 날 부르고 있었다.. 눈이 나쁜나는 첨엔 누군지 몰라서 한참을 멍청히 바라보는데.. 아니 왠 짐케리??? 으악.. 경악과 함께 그 선배임을 인식한 나는 얼결에 '악 !! 덤엔 더머다!!'라고 소리룰 치고 말았다. 그 선배는 나에게 왜 하필이면 덤엔 더머니 하고 묻더니 가버렸다. 그리고 오늘 다시 학교에 간 나는 어제와 비슷하게 학교를 배회하며 놀고 있는데. 다시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어제의 그선배였다. 그리곤 내게 ' 야 내가 진짜루 덤엔 더머 같니? 너때문에 물어보고 다녔어. 글고 안쓰던 무스두 바르고 왔다야. ' 라고 하느게 아닌가.. 어쩐지 그말듣고 반항이 넘 가볍더라�.. 그 선배는 어제 덤엔 더머가 무언지 몰랐던거다., 그래서 아는 후배들을 붙잡고 '덤엔 도머가 무어냐고 좋은거냐고 묻고다녔으니 진짜루 덤엔 더머 하나 났군..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