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candor (탄트리까) 날 짜 (Date): 1995년12월09일(토) 01시38분13초 KST 제 목(Title): 잠못드는 이밤에... 사람이 살아가면서 때로는 잠이 오지 않는 밤도 있는가 보다. (저녁에 미리 잠을 너무 잤나...) 결국은 불을 다시 켜고야 말았다.. 누군가 얘기할 상대가 필요할 때 정작 한 사람도 없다는 것 만큼 서글픈 일도 없을 것이다...(새벽 1시에 전화를 받을 사람이 과연 몇일까) 결국은 컴퓨터가 친구가 된다...키보드는 훌륭한 대화 상대이다. 언제 쯤이면 통신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가 있을까... 통신문화가 주는 여러 가지 병폐에 대한 얘기를 자주 듣게 된다.. 물론 장점도 듣지만...인간이라는 것이 꼭 나쁜 것만 기억에 남는단 말야.. 이제 선듯 그 누구에게도 '너 통신해봐..재밌어' 란 권고를 못하겠다. 나 스스로 이미 많은 일들을 겪었고..결코 아름답다고만은 할 수 없는 일들도 많았기에... 다시 잠을 잘 수가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