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Diary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syke (  메롱이 )
날 짜 (Date): 1995년12월08일(금) 21시16분43초 KST
제 목(Title): 



  혼자서 저녁을 먹으러 몰래 나가고(교수님 만나면 또 두 시간 잡히니까..),

저녁을 먹으면서 무슨 영화를 보나 생각하다가,(메뉴도 평소엔 안 먹는 카레)

정말 보고싶던, 그러나 여기서 상영을 안했던 영화를 보러 갔다. 

그 짧은 시간에 아는 사람을 6명을 만났는데, 

혼자 영화보러 간다(정확히는 비디오), 혼자 밥 먹으러 간다니 다들 놀란다. 

"혼자가? 무슨 재미로??"... 무슨 재미는, 영화보는 재미지... 

  역시 생각대로 영화가 훌륭했다! 감탄! 

   그리고 나오는데 갑자기 너무나 자유롭다는 느낌이 들었다. 갑자기! ..

  그래서 꽃집에 가서 노란 장미를 샀다. 예쁜 노란 장미. 

그건 내 룸메이트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일 것이다. .. 내일 떠난다니까..

  앞으로 혼자 살 생각을 하니.. 지금도 쓸쓸하다. ... 

  
...... 왜 내게는 함께 있을 친구가 없는 걸까...항상.... 

  ... 팔잔가? :)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