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waityou (정도령) 날 짜 (Date): 1995년08월18일(금) 18시57분22초 KDT 제 목(Title): 마지막 발걸음 (2) 통신을 통해 만남을 가진 분들중 지금도 그 끝맺음의 '인간관계'때문에 미련내지는 후회로 남는 분들이 많다. 조금만 더 내가 열심이었으면, 혹은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그랬다면 지금의 미련보다는 그 부피가 줄었을텐데... 감사하고 싶은 분들은 더욱 많다. 특히나 솔직하게 정리하는 이 곳 OpenDiary에서 다른 분들의 생각하는 바를 많이 배운 것으로 생각된다. 일일히 이름을 다 적는 것은 피하련다. (행여나 이름 몇개 빼었다가 칼 맞을까봐~~~) 다른 곳도 아닌 이곳에 냄새나는 발자국들과 마지막 멍멍소리를 적게 되는 것이 죄송스럽지만, 이곳의 분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 번 더 결례를 하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