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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ejhwang (minky)
날 짜 (Date): 1995년11월29일(수) 10시15분50초 KST
제 목(Title): 맨날 핑거만하는 내친구


맨날 핑거만하는 한 친구가 있다

핑거해봤자 나오는건 마지막 로긴시간 머 그런거 밖에 없는데

머가 그렇게 신기한지 하루에 수십번도 더 한다

"어머..  야.. 7시에 마지막 로긴인데 9시에 어떻게 편지를 읽을 수 있어??"

"으구..  읽고 또 읽고 두 시간 내내 편지만 읽었나 보네.."

내말에 너무너무 흐뭇해하며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야.. 대들다가 머야?"

"몰라.. 그냥 daedlda그래 안되면"

(내가 자기 얘기 쓰고 있는 줄 모른다)

"야.. 어머 세상에는 머라고 하지?"

"음... oh world라고 해봐 다 알아들을 거야"

전에 얘가 편지 쓰는거 지나가면서 슬쩍 읽어본적 있는데

lover darling miss 이런 말이 마구 나온다

난 그런말은 소설이나 영화에 나오는 연애편지에서만 나오는 말인줄 알았는데

참.. 기분이 묘했다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한다는 게 확률적으로 얼마나될까..

여자가 사랑할 확률 1/2 * 남자가 사랑할 확률 1/2 = 1/4 인가?

내가 아는 사람의 범위가 한 만 명정도 된다고 가정하고

다른 사람말고 한 사람만 사랑해야하니까

10000 C 1 (1/2)^10000 * 10000 C 1 (1/2)^10000 = ???

아무튼 무지무지 작은 확률이군..

그런 사람들은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다

아... 타협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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