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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replica (frustrated)
날 짜 (Date): 1995년11월26일(일) 21시30분41초 KST
제 목(Title): 일기 일기 음음

오늘은 집에서 하루렇일 리포트만 썼습니다.
쓰다가 수시로 01410을 때려서 하이털 나우콩 촐리안 마지막으로 키즈까지 도라댕겼습니다.
음 란줄 넘으면 짤리나봅니다.
   한
초보티가 팍팍 나네요. 쩝.
할일이 없고 톡걸어주는 고마운 분도 없어서리 게시판마다 도라댕겼습니다.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없었습니다.
행복한 사람도 있었고 쓸쓸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왜 반대개념이 되어야하지???
머리도 아프고 눈도 아픕니다. 이러니 눈이 나쁘지.
이젠 환상에서 슬슬 벗어나고 있습니다.
집착할뻔한 단계에서 벗어나게 되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언제까지 요모양요꼴로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왜 깊이있음만이 대접을 받아야할까요.
저는 앞으로도 가벼울 것입니다. 사람들은 무게없음에 실망을 하고 떠날겁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아무도 기억을 못한다고 해도 좋아요.
왜 사람은 모여살아야할까요.
왜 상호작용이 필요할까요.
풀리지 않는 의문이 너무나 많습니다만 답해주는 사람도 없고 답을 찾을 능력도
없습니다.
자야겠습니다.
일기다썼다.
검사안받아두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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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