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beyond ( 구름) 날 짜 (Date): 1995년11월24일(금) 02시19분28초 KST 제 목(Title): 마지막 저녁.. 드디어 마지막 저녁식사. 대학교 마지막 셤을 마치고 오늘 과친구들끼리 모여 저녁 식사를 했다. 마지막 보게될 얼굴들.. 드디어 우리도 마지막을 축하하기 위해서 여기에 모이다니.. 빈시간의 저금통이 오늘에서야 꽉 찼다. 이얘기 저얘기로 우리만의 태이블이 소리들로 하나하나 체워졌고.. 그리고 주소를 한사람 한사람씩 돌리고.. 공부하는게 힘들어 오늘같이 좋은 날을 몇년을 기다렸었는데.. 막상 마지막으로 모이는 자리라는게 센티맨탈하게 만든다... 다들 이젠 자기 나라로 돌아가는구나... 대부분의 친구들이 유학온 외국 친구들이라 해어짐을 기약해온 만남이었지만.. 지난 4년간 공부해 올때는 너무나 오늘이 멀고 넘을수 없을것같은 산처럼 다들 느꼈는데.. 이젠 종착역이다. 기나긴 터널을 뚤고 이제 종착역에 도달한 지금.. 공부를 무사히 마쳤다는 희열감과 동시에 해어짐의 아쉬움이 교차하는 밤이다. 음~ 10년후의 모습을 상상해보고싶은 밤이다. * * * * * * * * * * * * * * * * * * * * * * * 모든것은 마음으로 봐야 잘 보인대요..o�き� 중요한건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o�き� Email:u2103906@csdvax.csd.unsw.edu.a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