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HUMANICS (IWTMKLVTY.��) 날 짜 (Date): 1995년11월20일(월) 20시58분11초 KST 제 목(Title): 라디오 이야기.. 라디오 작은 걸 가지고 다니는데.. 이게 들렸다 안들렸다 그러는 거다.. 이거 분명히 회로 어디가 이상해진 거야.. 라고 생각하고.. 용감하게 뜯어 봤다.. 근데.. 본다고 아나.. 몇군데 만져보다.. 다시 조립하고.. 듣는데.. 역시 같은 증상.. 그래서.. 민간요법으로.. 라디오를 두들겨보다.. 흔들어보다.. 눌러보다.. 이어폰을 뺐다 끼었다.. 별짓을 다 했는데.. 역시 그대로라.. 마지막으로.. 이번에도 안 되면.. 버린다는 심정으로.. 다시 뜯었다.. 그리고.. 봉사 문고리 잡았다.. 이유를 알게 된 것이다.. 다름이 아니라.. 건전지가 자꾸 밀려나와서 그런 것이었다.. 라디오가 안들리면.. 맨 먼저 전원에 문제가 있을거란 생각부터 해야 하는데.. 엉뚱하게.. 알지도 못하는 회로에 문제가 있을거란 생각부터 한 것이었다.. .... 하루에 몇시간 공부하고.. 뭐하고.. 뭐하고.. 계획표는 열심히 짠다..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아직 제대로 다잡고 있지도 못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