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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cela (소공녀세라�x)
날 짜 (Date): 1995년08월26일(토) 10시54분41초 KDT
제 목(Title):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하루하루 살고 있다..


아무리 기억을 떠오리려고 하면 머리만 아파오고...

이제 그사람의 모습도 희미해지고..

그렇지만 날이갈수록 더욱더 그리워지는건 왜일까?


한번의 짧은 만남속에서..

이렇게 가슴속에 오래 남을 수 있다는것.. 글쎄..

달려가면 만날 수 있다는걸 알지만서도..

그냥 혼자만의 가슴속에 묻으며 살고 싶어지는 이유는 무었일까?

음.. 알고 지내는  사람중에 하나에 불과하겠지만...

나는 그렇지가 못한데... 

그렇지만.. 이제는 ..


나도 그냥... 그 사람을 가슴에 묻아두고..

먼훗날에 뒤돌아 보며.. 웃을수 있는날이 반드시

있으리라 믿으며..

이제는 내 자신으로 돌아와야 겠다.


마음이 아프지만..

서로 사랑하면서도 떨어져살아야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나는... 

눈물이 날것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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