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juhan (+ 도 니 +) 날 짜 (Date): 1995년11월09일(목) 01시10분08초 KST 제 목(Title): 감기걸렸다. 제엔장 오늘 학교도 못가고 그냥 기숙사에서 누워있었다. 어제까지 재채기만 나오고 콧물이 조금씩 흐르다가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머리가 무지 아프고 완전히 인간이 아니었다. 그래서 지도교수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못간다고 했더니 푸욱 쉬고 내일 보자고 답장이 왔다. 잠시 키즈를 하다가 다시 누워서 약먹고, 약이래봤자 별거 아니지만 가급적이면 한국에서 가져온 약은 안먹으려고 한다. 약이 너무 쎄서 괜히 내성만 키울거 같아서이다. 벌써 오렌지쥬스 한통 다마시고, 우유도 다마시고 지금 바나나랑 오렌지 계속해서 까먹고있다. 밥두 억지로 두그릇을 먹었다. 그래 먹어야 산다. 지금은 조금 나아진것 같다. 아....서럽군.....혼자서 아프고 누워있자니..... << 한 잔의 와인 그리고 그 사이로 비치는 그대를 나는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