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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hiver (로젤)
날 짜 (Date): 1995년10월29일(일) 00시30분02초 KST
제 목(Title): 그냥....울었다......


그냥..울었다...
너무 한동안 울지 않고 살아왔던것 같아서..
펑..펑...울어봤다.
소리내서..이렇게 울어본게..얼마만이었던가..
요즘 지치기도 했었다...
그래서..며칠전부터...울고 싶다는 생각을 자꾸 했었다.
후후..
울고 있는 내모습을 보면서...
웃음도 나올려구 했지만....
그보다..먼저 터진 눈물샘이...
웃음을 막아버려렸다..
힘들었다...
이렇게 살아가는것이...
왜 내가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지...
난 왜 이길을 선택했는지...
이게 과연 내게 정해진 운명이었던 것일까..
그렇다면..왜 난 이렇게 정해졌을까....
눈도 아프고...
아직두 머리가 아프다..
근데 그것들을..다 가릴수 있는..
후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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