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eath (해뜨기전에) 날 짜 (Date): 1995년08월25일(금) 08시40분07초 KDT 제 목(Title): 해 돋는 태종대 지난 겨울이었지? 새벽차로 태종대에 간 적이 있다. 혼자... 역에 내려서 바로. .버스를 갈아 타고 태종대로 뛰었다. 해도지(해돋이)를 보기 위해서... 후후. 겨울이라서 그리 일찍 해가 뜨지 않기에.... 막 뛰었다. 그 바위.. 망부석이 있는 그 바위 위에서.. 태양을 맞이 하고 싶었다. 그 망망 대해를 바라 보며... 그때의 감격이란.... 생각만 해도 벅차다. 요즈음도 그런 벅찬 기쁨을 한번 맛봤으면.. 태종대.. 이번 방학에 꼭 가볼려고 했는데... 아직 며칠 남았으니까 뭐... ----- 태종대에서 바라 보는 바다란..... 언제 부턴가 이곳을 엄청 좋아하게 되었다. 비오는 태종대라.. 멋있겠는 걸? 한 번 가봐? ----------------------------------------------------- 보고싶은 마음을 오래 참으면 별이 된다고....... 내 꿈으로 띄운 별이 이제는 누구의 가슴에 가 닿을 지를 고민하지 말아야지. ----------------------------------------홀로서기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