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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eokHee ()
날 짜 (Date): 1995년10월25일(수) 19시43분13초 KST
제 목(Title): 허튼소리



  때론 잠시도 쉬지 않고 떠들고 싶을 때가 있다. 벽만 보고 혼자만 떠들고  싶진 
  않다. 바보같으니까. 두명도 필요없다. 내눈을 바라보며 나의 얘기에만 몰두 할 
  오직 한 사람만 있으면  된다. 잠시도 쉴 여유 없어 일방적으로 나의 얘기만 하
  고 싶다. 내 얘기를 듣는 이는 짧은 한마디 대답만 하면 그만이다.

  이젠 한마디 말도 하고 싶지 않다. 누군가가 말 거는것도 싫다. 때때로 그럴 때
  가 내게 있다.  따뜻한 말 한마디도 내게 도움이  되기 힘들 때가 있다. 이대로
  놔두면 언젠가 조금 전 상태로 되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럼 지금은 ?



    S          e          o          k          H          e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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