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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cela (소공녀세라�€)
날 짜 (Date): 1995년10월21일(토) 09시47분17초 KST
제 목(Title): 놀랄수 밖에..



엊그저껜가.. 선배 언니 결혼 준비때문에 함께..

가구점엘 갔는데..

세상에.. 와,, 왜 그리 비싼거지?

상상을 초월하드만..

쇼파가 500만원이 넘고,

침대는 300만원이 넘고,,

장식장도 100단위고, 등등..

그런데, 처음 가본 거라서인지..정말 와,, 돈이 돈도 아니더라구..

그 돈 있음.. 나는 세계일주나 하겠당..

집에 와서 그랬더니..

동생이 언니 시집못갈것 같으니까..

미리 선수치지?

언니 알기를.. 정말...

우와, 왜 혼수가 문제 되는지 이제야 조금은 알것 같다..


나는 언제 돈 모아서.. :)

맨몸으로 오라는 사람 없나?

아무리 외쳐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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