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zamsin (W2lcome) 날 짜 (Date): 1995년10월20일(금) 20시47분29초 KST 제 목(Title): 또다시 맞은 돈벼락, 하핫!! 우---와--- 오늘은 진짜 시험 못본거 빼면 운이 무척 좋았던 날이었다... 모처럼 엄마께 전화했더니만 곧 내 생일이라며 옷한벌 해입으라며 돈을 부쳐주신댄다......아--흐뭇해... 또 과룸에서 애들이랑 시험공부한답시고 모여서 놀고, 짜장면도 시켜먹었던 보람찬 하루이기도 했다... 시험공부는 과목의 특성상 외운다고 해결될 성질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평소 실력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다...아...괴로운 영어 시험... 기도하는 심정으로 시험지를 받아든 순간 A학점은 물건너갔다는 확신이 강하게 들며, 이 난관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 머리를 굴리기 시작... 2문제중 한문제는 비교적 쉬웠지만 나머지 문제가 장난이 아님... 결국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밖에 없었던 나... 하지만 돈벼락 맞은거 생각하믄 견딜 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