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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rada (아나이스)
날 짜 (Date): 1995년08월24일(목) 18시22분33초 KDT
제 목(Title): 이름때문에..


오늘 어느 아이디있는분께 톡을 신청받았다..

몇마딜 하시더니 갑자기 이름이 뭐냐고 물으시더군..

난또 골치아픈 설명을 해야할것 같아서 피하고 싶었지만..

자꾸 묻는 바람에 그냥 알려드렸다..

그분께서는 이번엔 내가 남자이면서 여자라고 거짓말을 하는것이 

아니냐고 자꾸 확인을 하시는것이다..

뭐 한번 당해본 적이 있어서 그러신다나..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하여 난 사실은 그 이름은 내 남자친구 이름이라고 

말해버렸다..

그러자 이번엔 그걸 믿는것이다..

에그그.. 도대체가 사실을 말하면 믿으려 하지 않다니..

하기애 학부때도 아르바이트 신청하면 남자애들걸로 되기 일수였으니..

내 이름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얼굴도 안보이는 통신을 하면서 

이름을 물어볼때마다 매번 긴 설명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아예 예명을 하나 만들까 하는 생각가지 드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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