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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Brookie (파리애마)
날 짜 (Date): 1995년10월12일(목) 23시06분52초 KST
제 목(Title): 오늘 일기




오랜만에 간 핵교.. 눈코뜰새없이 바빳다..

그래두 모.. 할만큼 해찌 모..

학교에서 저녁때 들어온 키즈.

아는 분과 톡을 했는데, 그만 나의 불편한 속을  털어버리고 말았다.

힘들어여.. 힘들어여..

그 분은 무섭게 나를 혼내시던데.. 흑흑.. 어찌 그러하실수 있사옵나이까..

여하가네.. 오늘 저녁은 궁시렁궁시렁.. 꿀꿀하당..

애초에  이런 생각을 하덜 마라써야행..

에공.. 오늘 저녁의 고민.. 언제 졸업하나..

결론은.. 너 죽고 나 죽자로 매달리면, 뽀죡한 수가 나오게찌..

흑흑.. 그러다 정말 죽으면 어케하웅..


----  파리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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