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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cilla (Priscilla)
날 짜 (Date): 1995년10월11일(수) 12시23분00초 KST
제 목(Title): 기분좋은데..헤헤





오늘 낼이 시험인데..기분이 좋다..

드디어 내가 미쳐가고 있는지..헤헤..

그래도 좋다..좋아..

근심가득하고 조급한 맘으로 아침에 눈을 떠보니..

창문가득 햇살이 눈이 부셨다..

조금 늦게 학교가는 길에 보니.. 넘 푸근하고 좋은 날씨..

아.. 정말 기분좋다아..

낼이 시험이지만.. 못다한 공부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리던 내가..

이런 기쁨을 맛볼줄은 생각도 못했다..

왜.. 인생응�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하던 그 모든 말들이 떠올랐다..

작은 일에 조급해하고.. 별일도 아닌데 속상해서 아무일도 못하는 나지만..

인생은 내가 그런 기분인걸 알고는 멋진 선물공새로 나를 행복하게 

해준것이다..


야아.. 인생..임마.. 고마워..

그래서 ..오늘같이 생각지도 않은 기쁨을 느낄때가 있어서..

난 널 사랑해..^_^

이제가서 공부할께..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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