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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WU ] in KIDS
글 쓴 이(By): pacino (난대  부다)
날 짜 (Date): 1998년 5월 24일 일요일 오전 08시 16분 48초
제 목(Title): 밀러가 불스 밟아버렸다.



오우, 장난 아니군요. 오늘 밀러가 자기집 안방에서 꾸역꾸역 밀고 들어오는

성난 불스를 악착같이 밟아 승리했네요. 룸메이트가 또한 거의 광적인 농구

매니아라 같이 앉아 보는데 마지막에 얘 소리 지르고 난리였음.

다들 불스랑 인디애나 게임 얘기하면서 밀러가 한번쯤 펄펄 날아 이기긴 하겠지만

결국 불스가 나갈거다 라고들 하는데 그 한번이 오늘 이었나봅니다.

마지막에 2분여 남겨놓고 8점 줄줄이 집어넣는거 보고 맛이 갔고(정말 뭐 저런게

다 있나 싶었음) 그런데 더 맛이 간 건 1분 십여초내에 그 점수차를 1점차까지

쫓아가는 불스... 이순간 내 룸메이트 비명을 질렀음. 

(참고로 둘다 불스편임. 여기분들 다들 마찬가지시겠지만 ^^)

그런데 역시 마지막 서로 파울로 공격을 끊는 와중에 불스의 자유투율이 인디애나에

비해 떨어진 것이 1차 패인이고 마지막 버렐이 하필이면 밀러한테 반칙을 해서

여기서 사실상 승부가 났다고 봅니다. 

그런데 밀러 와이프 매력적이더군요. 흑인은 아닌 듯한데 뭐랄까, 섹시하다고하나 ?

밀러 좋겠다 싶었음. ^^;;;



오늘 아침엔 집보러 돌아다녔는데 생각했던것 보다는 괜찮은 집들이 꽤 

되더군요. 지금 2베드룸 아파트를 찾는 중인데 가격은 대략 800에서 900불대에서

찾고 있는데 괜찮은 집들이 좀 있었습니다.

괜찮아 보이는 집에 두집이 있는데...

한집은 쉐리단 로드 호수 가까이에 있는 아파트인데 깨끗하고 주차 한대는 무료고

다른 한집은 약간은 흑인지역에 조금 가깝고 다소 동떨어져있고 바로 옆에

전철이 다니는데 그 집은 먼저집보다 한 100불 정도 쌉니다. 

둘중에 어딜할까 고민중임. 주변환경을 보면 먼저집이 정말 좋은데 가격이 100불

싸다는게 또 고게 사람을 살살 끌리게 합니다. 두번째 집은 Oakton에서 엘에 붙어

있는 곳인데 주차 시설 및 기타 유틸리티 비용은 둘다 비슷한 조건입니다.

한친구는 두번째 집에 다소 호감을 가지고 있고 본인은 첫번째 집에 다소 호감을

가지고 있는데...이걸 우짤까나...

지금 x 파일에서 멀더랑 스컬리가 뭘 먹는지 스컬리가 온입에 뭘 묻히고 먹으니까

멀더가 손으로 닦아주네요. 나두 잘 닦아줄 수 있는데...^^;

그럼 모두들 메모리얼 데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당~(사실 공휴일이 있으나 마나

같은데.  왜 수업 있는날은 공휴일과 안 겹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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