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WU ] in KIDS 글 쓴 이(By): pacino (난대 부다) 날 짜 (Date): 2001년 5월 12일 토요일 오전 11시 59분 08초 제 목(Title): Re: 대부님, 축하!! 고마워. 나야드군. 나야드군도 아프지 말고 마지막까지 조심조심. 나도 막판엔 체력전이다 싶어서 열심히 운동했었는데 이래되니 아무 소용이 없네. 나야드군 말대로어제 무사히 디펜스 통과했습니다. 정말로 우여곡절끝에... 몸은 이제 샤워도 할 수 있고, 어제부터는 스프대신에 정상적인 식사도 할 수 있고... 대신 그래도 아직은 노인처럼 느릿느릿 걷네요. 맹장이 정상적으로 안 붙어있고 다른 근육 뒤에 숨어있어서 손가락 길이 만큼의 근육도 잘라내서 그것때문에 걷는게 좀 힘듭니다. 난 꼬매서 그런 줄 알았는데 꼬매진 않구 구멍을 뚫어서 흉 안남게 했더라구요. 암튼 고마워요. 나야드군도 고맙고.... 콘벡스님, 모노님, 스카르보님 등 여러분 덕분에 기운내서 잘 마쳤습니다. 정말로 술도 마시고 싶지만 당분간 한참은 못 마실 것 같고... 스카르보님도 세번째 좋은 소식 전해주셔야죠. :) 나야드군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