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WU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8년 10월 14일 수요일 오전 02시 11분 39초 제 목(Title): 노벨 화학상 수상 존 포플교수 양자화학에서 컴퓨터 프로그램 방식 개발 공로로 전자밀도함수이론의 월터 콘 교수(산타바바라 대학)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원래 화학자가 가 아니고 수학자라고 하네요? 콘 교수는 물리학자고? 하여간 화학과의 경사인듯 ************** 노벨화학상에 英 존 포플-美 월터 콘 교수 선정 스웨덴 한림원은 13일 영국의 존 포플(73·미 노스웨스턴대 교수)과 미 국의 월터 콘(75·미 UC샌타바버라대 교수)을 올해 노벨 화학상 공동수상 자로 선정했다. 한림원은 “두 사람이 분자의 일반적 속성 및 화학반응을 이론적으로 규명하는데 필요한 방법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해 화학상 수상자로 선정 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이들의 연구가 모든 화학이론의 기초가 되는 양자(量子)화학에 중요한 기본틀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노벨화학상은 정통 화학자가 아닌 수학자와 물리학자가 받는 이변 을 낳았다. 콘 교수는 오스트리아 태생으로 물리학을 전공한 후 50년대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피츠버그의 카네기기술연구소 교수를 지냈으며 포플 교수는 영국 출신으로 케임브리지대에서 수학으로 박사 학위를 딴후 64년부터 미 국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화학분야에서 ‘양자역학의 뉴턴법칙’이라 불리는 슈뢰딩거방 정식을 컴퓨터로 푸는 작업을 처음으로 체계화했다. 콘 교수는 전자밀도 함수이론을 이용해 슈뢰딩거방정식을 풀었고 포플교수는 이를 컴퓨터프로 그램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포플교수는 아예 10여년전 대학 부근에 가우션이란 회사를 차려 학자들 에게 컴퓨터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서울대 김명수(金明洙·화학)교수는 “이들의 연구를 통해 미지의 물질 을 구성하는 원자나 분자 등 화학적 성격을 규명할 때 실험을 하지 않고 도 성질 색깔 크기 등을 알아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콘은 현재 UC샌타바버라대 이론물리연구소 소장으로, 포플은 노스웨스 턴대 화학과 교수로 노익장을 과시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다음달 10일 스톡홀름에서 메달과 함께 7백60만크로나(약 12 억7천만원)의 상금을 나누어 받는다.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