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yongJi ] in KIDS 글 쓴 이(By): Arirang (아리안) 날 짜 (Date): 1999년 7월 1일 목요일 오후 08시 43분 53초 제 목(Title): 역시 재벌은 재벌이다.. 이건희의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정말정말 궁금하다. 세상에.. 어떻게 2조원이라는 돈을 한사람의 재산에서 출연시킬 수 있단 말인가... 정말 '억'하고 죽을만 하다.... 내 평생가도 억대의 돈을 만질 수 있을지 몰라도... 조라... 정말 엄청나다... 그러나 더 놀라운 사실은 어느정도 마인드가 된 경영인이라는 것... 자신의 사사로운 감정과 욕심으로 비롯된 일련의 사태를 그래도 최소한 수습하기 위한 노력이 대단하다.. 아마도 왕회장이는 사람은 절대로 죽어도 안할 꺼다... 왕회장은 지금... 아마도.. 강한 추측... 벽에 *발라가며 돈을 셀지.. 회사수를 셀지...아님, 까놓은 자식수를 셀지.. 왜.. 그 있쟎아... 정 모 씨.. 돈이 많다기보다는... 욕심이 많아... 한번 들어온 돈은 땅속에 뭍히고 나서도 내놓지 않을... 지금.. 보고 잇노라면, 거느리고 잇는 회사들 중에서 썩어 곪아 터지기 직전인 회사들이 몇 될꺼다.. 그러나, 절대 팔거나 내놓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그 왕회장이라는 사람이 살아있는한... 그러나... 이건희의 뱃심은 대단하다... 돈도 많거니와.. 대 재벌의 자식을 어찌 일반 평사원에게 시집보낼 생각을 했을까 한다. 그래도 문제점이 많다.. 그 아저씨도... 그러나, 하고픈 얘기는 경영에 있어서 도의적 책임을 지려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것이다.. 그곳에서 고생하고 있는 근로자와 사원들을 생각하쟈면... .... 난 지금 15년 전의 나를 보고 있다. 지금의 후회스런 삶을 만든 나를 보고 있다. 내가 이렇게 살아온 것을 잊고 살아왔었다는 게 후회스럽다.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15년 전의 내가 지금 이자리에 있다. 난 지금 과거속에서 미래를 본다. -- C/H/O/I/S/E 어록 #2 현재를 사랑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