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쓴 이(By): paragon (푸드리) 날 짜 (Date): 1993년03월16일(화) 21시12분10초 KST 제 목(Title): 프르트 뱅글러와 베토벤 ... II 과거의 많은 위대한 지휘자들이 우리들을 베토벤 교향곡의 진가에 눈뜨게 해주고 또한 그들이 이 본 출신의 작곡가가 쓴 아홉 걸작들의 중요성을 평가 할 수있는 기준들을 제시해왔으며 이 가치기준은 마지막 교향곡이 전해주는 평화와 사해 동포주의의 메시지에서 그 정서적 발전의 귀결을 맺는 다는데 모아졌다 ... 이 문제는 본격적으로 논의 하자면 대단히 긴시간과 지면을 요구하는 주제가 되겠지만 , 여하튼 현재 통용되는 대체적인 의견은 베토벤의 몇몇교향곡은 듣는 이를 강력하게 잡아끄는, 예컨데 전원, 합창, 혹은 운명, 영웅, 7번교향곡 등과 같은 걸작군이 갖는 매력이 결여되어 있다는 이견이었다 . 이 작품들을 '군소'작품이라 부를만한 용기를 가진 사람은 드물겠지만, 최소한 이들 작품들 (1.2번교향곡, 4.8번 교향곡)을 '황금'작품군들 보다는 한 수 아래로 보아온 경향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 보다 명확한 형식적 완벽성과 포괄적 구도를 가진 다른 작품들에 매료된 과거의 많은 위대한 지휘자들 조차도 이런 작품들에 공정치 봇한 손길을 주었으며 바로 이 때문에 이 작품들이 그늘에 가린 존재가 되었다는 보는 편이 타당할것이다 . 여기에서 대표적이면서 충격적인 예외가 푸르트 랭글러로서, 그는 극히 복잡하고 다양한 베토벤 교향곡 세계를 그 심부에 까지 파혜쳐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었다 ... 푸르트랭글러에 있어 베토벤교향곡이란 불로의 신낭만주의 정신으로 숙고하고 직면하고 재창조해야만 할 대상, 휘황찬 마그마의 분류와도 같은 것이었다 ... 우리가 베토벤의 전 교향곡을 관류하는 하나의 비젼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아마도 이 직관의 천재에 의지를 할수밖에 없지 않을 까요 ? ...... 푸그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