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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five (웬수가따로없어)
날 짜 (Date): 1993년02월23일(화) 11시07분02초 KST
제 목(Title): 재즈는 4박자만이 장땡인가????


쿨 재즈의 탄생이후 가장 대중적인 스타일의 재즈로 발전한 것은 West Coast Style

이라고 합니다(전 물론 잘 모르죠.. 헤헤). 이대가 40년대 후반에서 50년대 중반에

이르,는 기간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뮤지션중에 데이브

브루벡(Dave Brubeck,1920- )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앨범은 대표작이라고 

할수 있는 "Time Out"을 비롯해 두장의 앨범이 더 나와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Time Out"에는 그 유명한 5박자의 곡 "Take Five"가 담겨져 있는데 이는 

기존의 4박자 중심의 재즈 스타일에 일대의 혁신적인 스타일을 제공한 것이라고 

할수 있다고들 합니다. 아래의 글을 읽어보시고 관심이 있으시면 한버 사서 들어보시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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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활약하는 피아니스트 겸 작.편곡가인 데이브 브루벡은 1949년 부터 

50년에 걸친 마일즈 9중주단의 스타일에 치우쳐 있던 일련의 스몰밴드를 1940년대 

후기에 걸쳐 이끌었다. 1951년부터 1967년에 있어서는 알토 색스폰주자 폴 데스몬드

와 함께 쿼텟을 이끌기도 했다. 데스몬드의 가볍고 드라이한 톤은 리 코니츠와 

유사하지만 그의 임로비재이션(즉흥연주)은 그만의 독특한 것이었으며, 매우 

간결하고 쿨하며 멜로딕했다. 데스몬드는 악기의 극히 높은 음악인 

알티시모(Altissimo) 수준까지 탐구한 최초의 알토 플레이어였다. 데스몬드의 솔로에

는 알토 섹스폰의 통상적인 음역보다 확실히 높은 음이 사용되고 있었다. 그는 

브루벡 쿼텟의 최대의 히트곡인 <Take Five>를 작곡하였다. 물론 브루벡도 많은 

곡을 만들었으며 그의 멜로딕한 곡이나 임프로비재이션은 뛰어났다. 마일즈 데이비스

는 브루벡의 <In Your Own Street>와 <The Duke>를 레코딩했는데 <The Duke>는 길

에반스가 편곡하였다. 브루벡의 작품에는 클래식과 유사한 부분이 많았으며 실제

그의 피아노 연주의 대부분은 극히 클래식적인 리듬을 갖고 있었다. 그는 유능한

피아니스트였지만 동시대 웨스트 코스트계 피아니스트인 클로드 윌리엄슨이나

햄프튼 호스와 같은 연주는 하지 않았다.

  오랜기간 브루벡의 드러머였던 조 모렐로(Joe Morello)는 놀라울만한 스피드와 

정확성을 갖고 있었다. 그가 맥스 로치,아트 블레키,필리 조.존스, 토니 윌리엄스,

엘빈 존스 등의 헌신적인 드러머들 이상으로 주목을 모은것은 매우 흥미깊은 일이다.

버디 리치등 인기잇는 다른 드러머와 마찬가지로 모렐로는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었지만 리듬색션의 멤버로는 보수적이었다. 모렐로와 리치 양족 모두다 솔로로

큰 평가를 얻엇다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그의 솔로는 리듬색션의 기성연주 

개념과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당시 모던재즈 드러밍의 한 방향과도 접목된다.

브루벡이 절대적인 인기를 얻게된 한 요인에 3,5,7 이라는 듣기에 익숙하지 않은 

박자를 재즈에 사용했다는 점을 들수있다. 이 박자를 사용한 그의 앨범 "Time Out"과

"Time Further Out"은 큰 인기를 모았다. 그가 데스몬드의 <Take Five>에서 5박자의

연주를 한것 또한 1950년대 후반에서 60년대 전반의 재즈에 있어서 혁신적인 성과로 

주목되었다. 브루벡은 50년대의 가장 인기있는 뮤지션중의 한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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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특히 강조하고자 하는것은 브루벡이 시도한 5박자의 곡 <Take Five>가 들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5박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자연스럽다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옛 동요인 "새야새야"가 5박자임에도 불구하고 부르기 쉬운 것처럼 

말입니다. 특히 이 노래중에 나오는 모렐로의 솔로 드러밍은 전혀 새로운 스타일입니

다. 그는 박자에 상관없이 자기 맘대로 두드리다가 다시 코드의 진행이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그박자로의 환원을 할수있는 아주 실력있는 몇안돼는 드러머라고 생각됩

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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