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om : yoke (백영준) Date : Mon Jun 15 16:22:39 1992 Subject: 랩음악.. 랩음악의 특징은 베껴먹기(?) 아닐까요? 밀리바닐리라는 그룹도 립싱크하다가 파문을 일으키고, "리얼 밀리바닐리"라고 실제로 밀리바닐리 노래를 부른 사람이 판을 내기도 하던데. 랩음악의 선두주자 "엠시 해머"도 어떤 가수가 말하기를 , 자기 노래를 가지고 대충 끼어맞추어 부르고 있다고, 자기가 고소만 안 할뿐이지라고.. 또한, 랩음악은 리듬위주이니까 춤을 빼놓을순 없겠죠. "밀리 바닐리"도 춤과 노래가 일치되어서 성공을 했다고 볼 수 있겠죠.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아이들의 경우겠죠. 입만 벙긋거리고 실제로는 춤만 춘거니까.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아이들"이 립싱크를 한다면 그만큼 인기를 거둘수 있을까? 그래도, 하긴 서태지도 춤을 추니.. 두 사람이 벙벙거리는거 보다는 세 사람이 방방뛰는게 보기 좋던데요? 헤.. "서태지"가 귀엽다는 여자분들도 있는 것을 보면 외모도 작용을.. 처음, "서태지와 아이들"이 소개된 것은 토토즐에서 인것 같은데. 그때 뮤직비디오로 소개되었는데 상당히 현란하더라고요.. 이거, 말이 두서가 없죠? 24시간을 잤걸랑요.. 기왕 하는김에 계속 헛소리더.. 요즘, 참 애들이 인기더라고요.. KIDS도 인기고... 코텔사용자들도 들어오고.. 오늘 조선일보 광고를 보니, "해태사이다"선전에서 손모씨와 김모양이 코를 맞대고 실실 쪼개고 있던데.. 보니 "스프라이트" 선전과 거의 비슷하던데.. 제품은 그렇게 산뜻하지는 않고.. "매실맛 사이다"? 우욱.. 자세히 광고를 보니, 손지창 코와 김은정(이름이 맞나?) 코를 서로 맞대니 손지창 코가 밀리더라고요... 음.. 여자한테 밀리다니.. 짜식 별거없겠군...흐.. 나두 광고모델이나 할까? 저렇게 여자하고 코맞대고 실실쪼개게.. 또, 손모씨는 "금잔화"에서 여성편력까지 하잖아...쩝...딸리는군.. 그나저나, 시험이 4개 남았는데.... 룰루루..( :( ) -영준이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