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hmagic (김 훈) 날 짜 (Date): 1993년02월07일(일) 00시40분41초 KST 제 목(Title): Re:클래식을 찾는 홀로서기님에게 음...너무 고마와서 어쩌죠? 자세한 소개,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친절한 사람들이 많을줄은 몰랐군요. 포리스트님도 자세히 적어주시고 그것도 모자라서 편지까지 보내주셨는데... 어쨌든 저의 클래식 입문은 대단히 좋은 기분으로 출발되었군요. 빨리 돈을 모아서 모두 CD를 살겁니다. 그래서 나중에 DAT가 나오면 녹음해서 가지고 다녀야죠. 물론 지금도 테이프에 녹음해서 미니카세트로 듣고 있지요. 역시 좋은 음악은 몇번을 들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가 봅니다. 아직 몇곡 듣지는 않았지만 몇번을 들어도 좋더군요. 제가 자주 들은것은(이때까지) 주로 비창(교향곡-차이콥스키)하구 신세계(드보르작)인데 그것만 해두 들을때마다 좋아요... 슈베르트의 미완성도 참 좋구요... 이젠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어볼까 합니다.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들어볼까 합니다. 언젠가는 저도 많은 곡을 알고 느낄수 있는 매니아가 되겠죠. 그땐 이렇게 친절히 소개해주신 두분을 잊지 못할겁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그럼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