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jay (오 병도) Date : Fri Dec 25 23:10:23 1992 Subject: 째즈는 ......... (2) 째즈를 서구의 전통음악과 비교할수있는 가자 큰 차이점은, 싱코페이션, 또는 오프비트라고 할수 있읍니다. (우리말로는 당김음이라고 하는데, 싱코페이션은 그보다 더욱 광범위한 뜻을 가집니다, 당김음은 싱코페이션을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한 방법이라고 할수있읍니다. 당김음은 우리가 흔이 쓰는 4비트(4/4박자)에서 강,약,중강,약의 비트를 쓰는데, 이런 비트를 전마디 나 혹은 앞의 비트를 당김으로서,('(' 뉘어 논걸로)) 강을 길게 하거나 약을 길게 만든수 하는 방법입니다. 다른걸루는 쉼표도 쓰이고요. 이렇듣이, 비트를 바꾸는 방법을 싱코페이션이라고 부르는데, 이 싱코페이션은 곡을 드라마틱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 한가지는 즉흥연주(improvisation) 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잼이나 애드-립이지요.우리말론 시나위...맞나... 째즈연주에서 중요시 되는 이 즉흥연주는 각 연주자들의 약속인 코드 (화음) 이나 스케일을 변화시켜 작곡과 편곡을 연주와 병행시키는 것이므로, 작곡자의 곡 보다는 연주가의 연주가 중시되는 음악이라고 할수있읍니다. 약동적인 리듬과, 즉흥연주의 묘미, 원시적인 순수와, 인간미, 그리고 자유로운 표현이 째즈의 핵심을 이루며 다른 음악들에서는 찾을 수없는 독특한 멋이기도 합니다................continued From j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