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knife (송종철) Date : Fri Dec 4 04:36:35 1992 Subject: 노래부르기 전 채팅실에서도 가끔 노래를 불러요.. 옛 시인의 노래 마른 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아아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게 없어요 그대가 아아 나무라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해도 좋은 날에 시인의 눈빛되어 \ 시인의 가슴이 되어 많은 날의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루루루루 귓전에 맴도오는 작은 휘파람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