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om : clotho (YongChan Kye) Date : Wed Nov 18 21:49:15 1992 Subject: 째즈도 좋아하게 될 것같아.. 전 째즈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게 없는데.. 며칠전 괜찮은 판을 한장 산거 같애서.. 일자무식을 감수하고 몇마디 해 볼까 합니다.. 제가 아는 째즈 뮤지션은 정말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정돈데.. 그중 이판에 무려 두명이나 출연(?)했다는 사실.. 분위기는 정말정말 차분하며 진행이 재미있죠.. 처음에 들으면 약간 지겹고 상당히 차가운 느낌을 받게 되지만.. (그 담은 말안해도 알겠죠?) 화성보다는 모드를 중요시 했다고 해설지에 쓰여있는데 .. 당시로선 아주 새로운 시도였다고 하네요.. 좌우간 제 구미엔 딱 맞는데 다른분들껜 어떨지.. 앨범 제목은 "Kinds of Blue".. 트럼펫 마일즈 데이비스, 피아노 빌 에반스.. 그리구 또 몇명이 같이 연주했지만 기억할 수 없네요.. 헤헤.. 그럼 다음에 또.. clot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