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om : GNR (UB 40) Date : Mon Nov 16 15:37:03 1992 Subject: GNR met HAMMER 하하... 여기 해머공연을 본사람이 참 많군요... 저도 가서 봤어요... 앞에서 두번째 자리 였는데... 으아..... 완존히 기절할 뻔했어요... 해머가 바로 손끝에 다을 뻔하였는데... 정말 아쉽게.... 못잡았어요... 그리고.. 하도 거기서 춤을 춰서.. 다리에 쥐가 낫어요... 하기야 내나이에 그렇게 노니... 스트레스 해소에는 정말 최고이더군요... 앞으로 팝가수의 공연에는... 절대로 의자를 두지 말아야 겠다는 의견입니다.. 그래야지 맘놓고 달려들어가 매달릴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관중들이 상당히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많더군요... 그런 위대한 가수가 오면은 일어서서... 다들... 손흔들고... 거기의 분위기에 맞추어주는 그런것이 필요해요 미국같은데서는 가수가 그 분위기를 얻기가 쉽도록.. 관중들이 호응을 많이 해주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좀 약한것 같아요... 어쨌든.. 정말 좋은 공연이었구요... 앞으로 많은 팝가수가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