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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mrkwang (김진성)
날 짜 (Date): 1995년05월03일(수) 22시06분41초 KST
제 목(Title): NIRVANA [BLEACH]


NIRVANA [BLEACH]

NIRVANA의 걸작앨범 [NEVERMIND]가 워낙에 많이 팔려버리니
그들의 SUB-POP시절 앨범 [BLEACH]도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아방
사태가 일어나게 되었다. 그전까지만 해도 아주 가끔 들어오는
수입CD나 아주 운좋으면 구할수 있어 '신세대 희귀명반'으로
꼽히던 이것이 한국BMG를 통해 LP로조차 구할수 있게 된 사태에
대해 본인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 몇년전의 일이지만... -

[NEVERMIND]같은 귀에 쏙쏙 들어오고 멜로디 확실한 그런 음반을
기대한다면 잠깐 참아주는게 좋겠다. [NEVERMIND]도 처음 접할
당시에는 '기괴한' 음악 외에 아무것도 아니었던것처럼 이것 역시
장난이 아니다. '어떻게 이런 음악에서 그들의 히트 가능성을
발굴해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별것 아닌 단순한 PUNK처럼
들리지만 그 안에는 정렬되고 단련된 세련됨도 보인다. 가끔
본인도 이 음반을 플레이어에 걸어놓고 마냥 들으면 좋긴 하지만
어떤 곡이 어떤 것인지 전혀 구분을 하지 못하니 어떤 곡이 
특별히 좋다는 얘기를 할수 없겠다.

NIRVANA의 음반은 UNPLUGGED까지 총 5장이 나와있고 모두 국내에
라이센스 되어있으니 이런 부류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전작수집을 생각하는 것도 좋겠다. 물론 [NEVERMIND]와
[BLEACH]를 들으며 확실한 결심을 내리기 전에는 참아주는 것이
좋겠지... [UNPLUGGED IN NEW YORK]는 이들의 외도이지 정통이
아니다.

mrkwang 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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