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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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mahler (Yoo~Hoo~)
날 짜 (Date): 1995년04월29일(토) 00시17분46초 KST
제 목(Title): 라이프찌히게반트하우스 연주회..세째날


오늘 연주 곡목은 전부 베토벤이었는데,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으로
시작해서 교향곡8번, 그 다음은 7번을 연주했읍니다...
서곡 연주해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피아니시모 조차도 뚜렷하고
명확하게 그려내는 현파트였는데, 3일 내내 흐트러진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뛰어났읍니다..
8번, 7번 교향곡에서도 한결 같은 연주를 들려주더군요...
마치 한 명이 연주하는 듯한 그들 간의 호흡과 절도 있는 강약의
표현, 그리고 전혀 쳐짐이 없는 현파트의 연주는 최고였다고
생각됩니다...이에 비해 오늘의 관파트는 어제, 그제 보다도 
못했던 것 같습니다...특히 관 각 악기의 솔로 부분들에서는 
얼굴이 찌푸려질 정도로 어색한 음을 냈고, 전체적으로 답답한
소리를 들려 주었읍니다..참으로 아쉬웠읍니다....정말 완벽한
소리를 들을 수도 있었는데....
오늘 연주에서 쿠르트 마주어는 조금은 빠른 템포 속에서 
생동감있고 극적인 연주를 보여 주었읍니다...특히 7번 연주에서
두드러졌는데, 적당한 pause로 극적인 효과를 만들더군요...
앵콜곡으로는 에그먼트 서곡을 연주했는데, 역시 관파트가 좀 거슬리더군요...

3일 동안의 연주 참으로 대만족했고, 이런 명연을 접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분이 좋습니다...그리고 그전에 좀 나쁜 인상을 갖고
있던 쿠르트 마주어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고, 또한 잘 닦여진
악단의 소리가 이런 거구나 하는 것을 크게 느꼈읍니다...
우리나라 악단들도 연습 많이 해서 이런 소리를 들려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Hey!
                   What's happenin',dude!"""""""""""""""""""
for further information, Email to mahler@acoustics.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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