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spruce (이 수경) 날 짜 (Date): 1995년04월21일(금) 00시48분08초 KST 제 목(Title): [Q] 베니스에서의 죽음.. 말러 4번과 베니스에서의 죽음을 묻고 싶었어요... "베니스에서의 죽음"(토마스 만)은 읽엇는데... 그 영화는 아직 못 봤거든요.... 마지막 장면이.. ........ 완전 무결을 추구하는 순수시인.. 주인공이 베니스로 찾아가구.. 거기서 뜻하지 않은 미소년의 발견.. 그 아름다음에 굴복해 그 때 유행하던 페스트에 걸린 주인공은 그런 상태에서도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불타는 정열이 도착하는 곳이 결국은 바로 '죽음' 이라는 걸 알면서도..... ..... 결국 이게 말러 4번과 같은 얘기 아닐까요... 전 4번이라구 알구 있는데.... 제 친군 5번이란 애길해요.. 어떤게 맞는지 알구 싶은데요.. 5번이라구 해도 전 4번을 이영화의 마지막에 써야 한다구 생각해요 ..... 그 베니스 바닷가의 미소년은 결국 그 자체가 말러의 이상이죠.. 번외 속에서 해체해 버리는 주인공... 그리고 동양사상에 심취한 말러의 말들.. ' 무릇 영원히 살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은 우선 죽지 않으면 안된다'..... 번뇌와 정열속에서의 해체.....아닐까요.. 토마스 만과 말러.. 둘 다 죽음과 회의에 빠졌죠.... 그러다가 나중에 니체에 도취해서 삶과 죽음의 문제를 다시 제기하구 새 삶을 발견하는 이들 둘... 미소년의 등장과... 4번의 아이의 시각..... 전 이 영화에 4번을 쓰구 싶은데요.. 누구 보신 분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