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onnury (꿈꾸는처용愍)
날 짜 (Date): 1995년04월14일(금) 06시44분47초 KST
제 목(Title):  라벨의 "찌가느"의 추천 연주...



 이것은 어떤 분의 질문에 드리는 답입니다.

 우선 지넷 느뵈의 연주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는 지 물어셨는데,

 저는 미국에 있으니까 뭐라고 답하기가 힘드네요. 타워레코드가

 한국에 들어왔다니까 아마 주문을 하면 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넷 느뵈의 믿기지 않을 만큼의 폭발적인 연주를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이십년전의 정경화를 듣는 듯할지도 모릅니다.

 제 개인적으로 느뵈가 더 힘이 있다고 느끼지만 말입니다.

 그럼 느뵈외의 씨디를 두 개 더 추천하지요.

 참고로 말씀드리는 것은 제가 추천하는 씨디가 뭐 절대적으로 

 좋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 제가 들어보니까 좋더라 이거지요.

 그래서 다른 연주가 아니다라는 것은 더군다나 아니지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지요..

 우선,

 오이스트라흐의 연주.(MK에서 나온 씨디)

 오이스트라흐는 여기서 그의 음색을 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좀

 얌전한 "찌가느" 라고 할까요. 하지만 까덴짜는 여전히 폭발입니다. 화산의

 폭발은 아니고 좀 현란한 불꽃놀이 같다고나 할까요....

 오십년대에 녹음된 거지만 상태는 아주 양호합니다.

 조수아 벨의 연주.(데카에서 나온 씨디)

 아주 거친 연주입니다. 거칠다는 말은 테크닉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분위기가

 그렇다는 거지요. 젊은이의 연주답게 패기도 넘치고요.집시라는 냄새가 물씬물씬

 풍기는 연주입니다. 디디디녹음에다 음질, 녹음 모두 훌륭합니다.


 위의 세 장의 씨디는 모두 쇼송의 포엠도 담고 있습니다. 모두 나름대로 훌륭한

 연주이니 어떤 씨디를 사셔도 후회하시지 않을 듯 싶네요..

 그리고 세장의 씨디모두 비르투오소 연주자들을 위한 아주 기교적인 곡들만

 모아놓은 거라서 처음 서양음악을 들으시는 분들도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음반입니다..

 





*********************사랑 가득한 평등의 세상으로***************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