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mrkwang (김진성) 날 짜 (Date): 1995년04월09일(일) 02시01분38초 KST 제 목(Title): [라이센스] 3편. [라이센스] 3편. - JETHRO TULL [THICK AS A BRICK] 3. ROADRUNNER 지구레코드와의 계약이 맺어진 89년쯤부터 끈질기게 음반을 발매하 고 있는 METAL 전문 레이블이 바로 ROADRUNNER이다. 요즘은 웬지 시대 의 흐름에 뒤떨어 지는듯한 NOISE와는 달리 그 시대의 유행에 가장 걸 맞는 METAL - 그렇다고 ALTERNATIVE를 취급하지는 않는듯 싶다. - 장 르의 음악들을 쭉 후원해오고 있는, 보유하고 있는 음악인들도 만만치 않은 자들이 꽤나 되고 돈도 꽤 벌고 있는, 이방면의 레이블들 중에서 는 '메이저'에 속하는 곳이 바로 ROADRUNNER이다.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어떤 음반이 외국에서 새롭게 나오면 수입으로 먼저 들어와 돈 좀 많은 사람들이 다 들어보고 이렇다 저렇다 별의 별 평가들이나 잡 담들 다 나온후 화제가 다른 신보로 옮겨갈때쯤에서야 비로소 라이센 스로 발매된다는 것이다. 지구와 계약을 맺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거 의 모든 음반이 발매된지 1년여가 지난 후에야 발매되고 있다. 그리고 정말 '나올'만한 음반들이 나오지 않은 것도 셀수 없이 많다. - 학수 고대하는 DEICIDE의 음반은 과연 언제쯤 나올 것인가? 우리는 TYPE O NEGATIVE의 초 상업적 DOOM METAL을 언제쯤 적절한 가격으로 접할수 있을 것인가? - 한가지 또 재미있는 점은 지구가 ROADRUNNER외에도 몇 몇 이상 야릇한 METAL 레이블들과 계약을 했기 때문에 가끔 '오옷... ROADRUNNER에서 저런 음반도 나오던가?'하고 괜히 놀라야만 하기도 했 다. - 가장 확실한 예. SLAYER의 1, 2집. - 1. CACOPHONY TONY MACALPINE, VINNIE MOORE등의 시대를 풍미했던 수많은 속주 기 타리스트들의 음반이 ROADRUNNER를 통해서 소개되었지만 그중에 가장 탁월하고 걸출한 음반을 꼽으라면 당연히 CACOPHONY의 것들을 들어야 할것이다. '불협화음'이 뭔지 확실히 보여준 이들은 - JASON BECKER와 그 유명한 MARTY FRIEDMAN - 그들의 '모든' 음반을 라이센스로 발매하 는데 성공한다. - MARTY의 가장 최신작 [INTRODUCTION]만 뺀다면 [SCENES]까지 다 나왔고, JASON의 SOLO도 나왔으며, 심지어는 VOCALIST가 활동하던 LE MAN이라는 밴드와 CACOPHONY 이후 활동하던 9.0인가 하는 밴드의 음반까지 나왔다. - ROADRUNNER의 국내 발매역사 사상 BEST10을 뽑으라고 하더라도 [SPEED METAL SYMPHONY]는 상위에 설수 있을 것이다. 2. KING DIAMOND BLACK쪽에서 확실한 지지를 받던 '왕다마' 아저씨는 - 심지어 그 유 명한 일본의 METAL 만화 [BASTARD]에서 한 배역을 맡기까지 했다. - 옛날 MERCYFUL FATE시절의 음반 1장과 SOLO시절의 음반중 1집을 제외 한 전작을 발매하는데 성공한다. - [THEM]에 금지곡이 1곡 있다는 엄 청난 소문도 들려온다. - 나름대로 카리스마적인 VOCAL과 '사악'한 줄 거리를 지닌 한편의 '영화'같은 음반들은 매우 좋지만 가사가 없으면 그 참된 맛을 음미 할수 없기 때문에 가사가 들어 있는 2집 [ABIGAIL] 을 가장 먼저 접하기 권한다. - 오페라 전곡 감상 한다는 생각 가지고 가사집 들고 더운 여름밤에 전곡 감상 하면... 쥑인다! - MERCYFUL FATE 재결성후의 음반 1장이 WARNER쪽에서 나와있고, 95년에 신보가 나왔나 본데 국내 발매되긴 힘들것 같다. - 살 사람이 없으면 팔 사람 도 없다! - 3. FEAR FACTORY 거의 1년을 버벅대다 나온 이들의 1집은 참지 못하고 수입을 사버린 사람들에게는 허탈을, - 라이센스에는 3곡이나 BONUS가 들어있다. - 아직 구매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동시에 쏟아져 나오는 다른 음반사들 의 '신보'들의 홍수 속에서 잊혀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개인적으 로는 수입품을 5000에 샀기 때문에 불만이 없지만, 이왕 선심쓰려면 EP의 전곡을 실어 더더욱 구매자들을 기쁘게 하지 않았나에 대한 불만 이 있다. - EP 다 실었으면 아마 라이센스로 또 샀을 거다. - 어쨌든 이 음반이 들어옴으로써 국내에서는 INDUSTRIAL의 3 거두로 꼽히는 NIN, MINISTRY, FEAR FACTORY의 음반이 다 들어오게 되었다. 4. SHADOW GALLERY 그 유명한 DREAM THEATER와 거의 흡사한 시기에 국내에 소개되어 수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이들의 음반도 ROADRUNNER쪽을 거 쳐 소개되었다. 개인적으로는 70년대의 ART ROCK과 '하나도' 다를바 없는 이 음반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하도 많은 사람들이 이들을 좋 아해서 언급하지 않을수 없었다. 5. BELIEVER 소문으로만 들려오던 크리스쳔 데쓰 BELIEVER는 실제로 확인해보니 차라리 SHADOW GALLERY보다 더더욱 ART ROCK적이다. 10분이 넘는 맨 끝곡만이 들을만 하고 나머지 곡들은 이도 저도 아닌 어정뜬 곡들 뿐 이다. 당연히 우리의 희망 '소목소리'는 간데 없다. 발매되지 않은 전 작은 더 후지다고 해서 공포가 더해간다. 6. THRASH THE WALL 이 음반은 통독 기념으로 어중떠중 모두 모여서 만든 옴니버스 앨범 인데 놀랍게도 NOISE와 합동으로 만들었다. - HELLOWEEN, RAGE등의 NOISE 출신 스타들이 KING DIAMOND, SEPULTRA등과 한 음반에 들어있 다. - 속지를 보면 CD버젼에는 OBITURY나 MOTORHEAD등도 들어갈 예정 이었다는데... 이 음반의 수익금은 동독의 MUSICIAN들을 위해 쓸거라 고 나와있는데 얼마나 그런 용도로 썼는지 궁금해진다. 7. BIOHAZARD BACKSTAGE등지의 MUSIC VIDEO로 더더욱 악명높은 이들의 2집 [URBAN DISCIPLINE]도 ROADRUNNER쪽으로 거의 1년 넘어서 발매되었는데, '언 더를 끝까지 지향하겠다!'라는 말이 속지에 나오기 무섭게 다음 앨범 은 WARNER쪽으로 나와버리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 금지곡이 무 려 3곡이란다. - 요즘은 여기저기 빠지는데 없는 꽤 잘나가는 밴드다. 솔직히 ROADRUNNER 출신으로 몇장이 발매되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 다. 대강대강 60장은 훨씬 넘어 70장을 돌파하려는 기미인가 본데... - ROADRUNNER로 나오는 음반에는 나오는 순번대로 번호가 매겨져 있는 데, 필자의 집에 소장되어 있는것 중에서 가장 번호가 높은 것이 59번 이다. - 근근히 잊을만 할때마다 한두장씩 나오는 것을 보니 아직까지 계약을 잃지는 않은듯 싶다. 요즘 잘 나가는 TYPE O NEGATIVE도 추세 를 볼때 한 2년안에는 들어올것 같고, 남아있는 최대 관심사는 과연 DEICIDE가 제대로 들어올수 있을 것이냐다. 들어오긴 들어올거다. 얼 마나 시간이 흐른 후이냐가 문제겠지... 그럼 이만. mrkwang 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