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mrkwang (김진성) 날 짜 (Date): 1995년03월08일(수) 22시41분09초 KST 제 목(Title): [소리모아] 2회 감상 내용. [소리모아] 음악 감상모임 제2회. 제목 : QUEEN의 음악에 대한 지적 고찰과 탐구 I. DISCOGRAPHY 1. QUEEN - GLAM ROCK의 문을 닫는 아류라고 평론가들에게 혹평받았지만 나름대로 훌륭한 곡들도 많음. 어떤 음악인의 음악이던지 그 1집은 나름대로 역사적 가치가 있다. 2. QUEEN II - 서서히 QUEEN에게 찬사가 쏟아져 들어옴. 이걸 최고의 명반으로 보는 사람도 있음. [SEVEN SEAS OF RHYE] 등이 수록. 3. SHEER HEART ATTACK - 아직까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QUEEN의 모습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으나 나름대로 자리가 잡혀가고 있음. [BICYCLE RACE]나 [BRIGHTON ROCK]등의 명곡들 수록. 후에 METALLICA가 REMAKE한 [STONE COLD CRAZY]도 좋음. 4. A NIGHT AT THE OPERA - QUEEN 최고의 명반. 음악, 아트워크, 대중적 성공 등 버릴것 하나도 없음. [BOHEMIAN RHAPSODY], [LOVE OF MY LIFE], [YOU ARE MY BEST FRIEND]등 수록. 음악적 방향 확립. 5. A DAY AT THE RACES - A NIGHT...의 연작. 마음에 들지 않는 곡들도 몇 곡 있지만 훌륭한 곡들도 많음. 특히 [TAKE MY BREATH AWAY]나 [THE MILLIONAIRE WALTZ]의 즐거움이란... 6. NEWS OF THE WORLD - 이 음반이 PUNK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하지만 지금까지도 그 관계를 잘 모르겠음. [WE WILL ROCK YOU] 나 [WE ARE THE CHAMPIONS]같은 엄청난 히트곡이 수록되어 있고, QUEEN치고는 과격한 [SHEER HEART ATTACK], [IT'S TOO LATE]나 발라드 [SPREAD YOUR WINGS], [MY MELANCOLY BLUES] 등이 좋다. 7. JAZZ - 벗고 자전거타는 여인네들의 사진이 속에 들어있다는 사실이 엄청난 화제거리... 하지만 사진이 없이도 음악은 충분히 훌륭함. 이슬람풍의 별난 음악 [MUSTAPHA], 사진과 연관되어 있는듯한 [BICYCLE RACE], [FAT BOTTOM GIRLS]등이 좋음. 역시 JAZZ와의 상관관계는 알수 없음. 8. LIVE KILLERS - 첫번째 LIVE ALBUM, STUDIO뿐만 아니라 LIVE에서도 뛰어남을 보여줌. 특히 [BRIGHTON ROCK]의 10분이 넘어가는 연주나 [WE WILL ROCK YOU]의 독특한 편곡은... 9. THE GAME - 미국에서만 1,000만장을 팔아치운 QUEEN 최고의 상업적 성공. 음악이 많이 쉬워짐.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같은 단순한 곡이나, BASS가 엄청나게 강조된 [ANOTHER ONE BITES THE DUST]가 폭발적 인기. 10. FLASH GORDON (O.S.T.) - 음악은 둘째치고 영화는 완전히 말아먹음. 라이센스가 끝내 되지 않은 유일한 음반. 하지만 들어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또 하나의 영화음악 수작이라고... 수입 CD만 돌아다님. 11. GREATEST HITS - 이것을 사지 말고 위의 70년대 명반을 모두 구입하기를 권함. QUEEN의 70년대 음악이란 버릴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12. HOT SPACE - QUEEN 최대의 떡판. 섣불리 NEW WAVE를 시도했다가 상업적, 음악적 모두 실패. 라이센스화된 음반중 유일하게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단 한장의 음반. 아방의 대명사 DAVID BOWIE와 협연한 [UNDER PRESSURE]정도가... 13. THE WORKS - QUEEN의 또 다른 황당한 변신. [RADIO GA GA]나 [I WANT TO BREAK FREE]같은 약간은 유치한 느낌이 드는 곡부터 시작해서 [HAMMER TO FALL]같은 과격한 곡이나 [IS THIS THE WORLD WE CREATED?]같은 처절한 발라드까지 - 이곡은 후에 [GREENPEACE] 라는 단체의 자선음반에 수록 - 참으로 다양한 음악 수록. 14. A KIND OF MAGIC - 거의 [HIGHLANDER]의 O.S.T.. HIGHLANDER가 사랑하는 여인을 묻고 돌아설때 나오는 [WHO WANTS TO LIVE FOREVER]의 비장한 슬픔이란... 15. LIVE MAGIC - QUEEN의 두번째 LIVE ALBUM. 솔직히 전작보다 못함. 16. MIRACLE - 멤버 전원이 각자의 포지션을 바꿔서 만든 앨범. 좋게보면 실험, 나쁘게 보면 장난. [MIRACLE]이 약간 좋고 [I WANT IT ALL]같은 약간 시끄러운 곡도 있으며, [THE INVISIBLE MAN]의 장난기도 좋다. 17. GREATEST HITS II - 80년대의 음반은 사실 완벽하게 QUEEN에게 미친 사람이 아니라면 구입을 보류시키고 싶다. 이 한장으로도 충분하려나? 18. INNUENDO - 놀라울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임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되리라 기대했지만 갑작스러운 FREDDIE의 사망. [INNUENDO]의 감동은 옛날 [BOHEMIAN RHAPSODY]의 그것에 견줄만하다고 EMI 사람들이 주장하고 있고, [THE SHOW MUST GO ON]은 FREDDIE의 죽음을 예고하는듯 한 느낌. 나중에 GEOREGE MICHEAL이 REMAKE 하기도 한 [THESE ARE THE DAYS OF OUR LIVES] 또한 좋다. - SOLO나 PROJECT ALBUM들은 일체 생략. 순수하게 QUEEN의 이름 하에서 정 규 앨범으로 발매된 것만 나열함. II. MEMBERS FREDDIE MERCURY : VOCAL, PIANO BRIAN MAY : GUITAR JOHN DEACON : BASS ROGER TAYLOR : DRUM III. 감 상 1. KEEP YOURSELF ALIVE - [QUEEN] 아직까지는 약간 촌스러운 음악을 선사하기 땜시 이들의 음악을 아주 좋 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귀에 거스릴지도 모르고, 또한 개인적으로 특별히 좋 아하는 곡도 없기 때문에 1집에서는 특별히 뽑아낼만한 것이 없다. 하지만 영 광의 이들을 있게 해준 바탕을 완전히 빼버릴수도 없는 것이고... 그래서 LIVE KILLERS에도 수록되어 있는 이 곡을 당차게 선택하였다. 2. BRIGHTON ROCK - [SHEER HEART ATTACK] STONE COLD CRAZY 본인의 경우에는 [QUEEN II]의 경우에도 역시 귀에 잘 받는 것이 없다. 갈길도 멀고 하니 과감히 건너뛰고 곧바로 [SHEER HEART ATTACK]으로 왔다. [KILLER QUEEN]같은 유명한 곡들도 좋지만 그곡은 평소에 라디오 등지에서 듣 기 쉽기 때문에 조금은 장난스러우면서도 괜찮은 [BRIGHTON ROCK]과 METALLICA 가 커버해서 극적으로 유명해진 [STONE COLD CRAZY]를 골라보았다. 여기서부터 는 귀에 잘 받는 곡들이 엄청나게 많지만 시간상 잘라낼수 밖에는... 3. BOHEMIAN POLKA - YANKOVIC [ALAPALOOZA] [A NIGHT AT THE OPERA]같은 명반에서 한 두곡 정도만 골라내고 나머지를 버린다는 것은 그 자체로써 엄청난 비극이다. 차라리 과감하게 다음 기회로 돌 려버리고 그 유명한 [BOHEMIAN RHAPSODY]를 YANKOVIC이 황당무계하게 COVER한 [BOHEMIAN POLKA]로 대신한다. YANKOVIC은 수많은 대중 음악을 자기 멋대로 참 살(!)해온 엄청난 인물. 나중에 이 음악인의 것들만 따로 몇 곡 들어볼 예정이 다. 4. TAKE MY BREATH AWAY - [A DAY AT THE RACES] THE MILLIONAIRE WALTZ [A DAY AT THE RACES]는 다행히도(?) 몇곡을 따로 뽑아내어 선곡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는 가지고 있다. [TAKE MY BREATH AWAY]는 이들의 특징인 화음이 무시무시할 정도로 강조되고 있는 곡이고, [THE MILLIONAIRE WALTZ]는 말 그대 로... WALTZ닷! 5. WE WILL ROCK YOU - VIPER [EVOLUTION] [NEWS OF THE WORLD]는 QUEEN답지 않게 무척 삭막한 자켓을 자랑한다. - 원 판을 보면 GATE FOLD로써, 안에 또 다른 그림이 들어있다. - 그래서 틀지 않는 것은 아니고... QUEEN만 한 2시간 들으면 지루할것 같아서 일부러 VIPER라는 BRAZIL 출신의 음악인의 REMAKE곡으로 골라본 것이다. [LIVE KILLERS]에서처 럼 연주를 했다. 6. MUSTAPHA - [JAZZ] 이슬람풍의 이 곡은 가사도 '알라여, 당신을 위해 기도드립니다.'식이면서 도 여태까지 국내에서 악마논쟁의 불씨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 지고, - 혹, 벌써 되고 있는데 모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 평소에 라디오 등 지에서 별로 나오지 않고 있는것 같아서 선곡한다. 옛날 엄청나게 들었던 곡. 7. SHEER HEART ATTACK - [LIVE KILLERS] 아름다운 발라드만 생각나는 QUEEN으로 이들을 인식한다면... 여기서 깨주 기 바란다. 수많은 그들의 음악중에서 부드러운 몇몇 발라드가 히트를 친 것이 지, 이들의 음악이 전부 발라드는 아니다. 특히 LIVE에서 그 열기란... 특히 이곡은 많은 사람들이 QUEEN의 HEAVY METAL적인 면을 논할때 항상 빠지지 않는 곡이다. 개인적으로는 STUDIO의 그것이 더 좋지만 여기서는 LIVE를 골라보았 다. 나중에 기회가 닿는다면 따로 10분이 넘어가는 [BRIGHTON ROCK]을 들어볼 예정이다. 8. CRAZY LITTLE THINGS CALLED LOVE - [THE GAME] ANOTHER BITES THE DUST QUEEN 역사상 최고로 많이 팔아먹은 앨범이지만, 음악이 너무 쉬운게 탈이 다. 그때문인지 다음 작품부터는 상업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탐탁치 않은 결과 를 낳게 되었고... '단순한걸 좋아한다.'는 대중의 취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는 계기이기도 하지만 [ANOTHER BITES THE DUST]는 그동안 그리 강조되지 않 았던 BASS가 완벽하게 전면에 나서기 때문에 즐겨 듣던 곡이다. 9. IS THIS THE WORLD WE CREATED? - [THE WORKS] [FLASH]나 [HOT SPACE]에 대해서는 음반을 아예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THE WORKS]에서 QUEEN은 짜증날정도로 많은 음악 을 시도한다. 하지만 그것들이 한번에 귀에 들어올 리는 만무한 것이고... 이 들의 전 역사상 FREDDIE의 VOCAL이 가장 강조되었을것 같은 곡을 선곡한다. 10. WHO WANTS TO LIVE FOREVER - [A KIND OF MAGIC] 일반 사람들은 QUEEN에서 FREDDIE의 목소리를 듣지 않으면 이상할지도 모르 겠지만, 사실 BRIAN이나 ROGER가 목소리를 집어넣은 곡들이 70년대까지만 해도 적지 않았다. - 특히 BRIAN의 그것은 초심자가 FREDDIE의 것과 구별하기 쉽지 않다. - 하지만 80년대 이후에는 거의 FREDDIE가 목소리를 넣어 왔는데... 의 외로 이 곡은 BRIAN MAY가 부른다. 영화 [HIGHLANDER]에서 죽지 않는 주인공이 연인을 산골짜기에 묻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이 곡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 다. 11. TOO MUCH LOVE WILL KILL YOU - BRIAN MAY [BACK TO THE LIGHT] LAST HORIZON FREDDIE 사후에 BRIAN MAY는 드디어 그 자신만의 앨범을 내놓고야 만다. [BACK TO THE LIGHT]. 혹 QUEEN이 그에게는 답답한 감옥은 아니었을까? FREDDIE를 추모하는 곡이라고 하면 딱 좋을 [TOO MUCH LOVE WILL KILL YOU]에 서는 FREDDIE의 그것에 절대로 밀리지 않을 BRIAN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LAST HORIZON]에서는 QUEEN때와는 조금 다르지만 뭔가 있는 그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ROGER TAYLOR의 [FUN IN SPACE]따위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예상외의 걸작. 12. MIRACLE - [MIRACLE] I WANT IT ALL INVISIBLE MAN 수많은 사람들에게 경악과 회의를 가져다주었던 음반이지만, 여러번 새겨듣 다보면 이들의 또다른 실험정신을 찾아볼수 있는 그리 나쁘지 않은 음반이 바 로 [MIRACLE]이다. - 어떤 이는 이 음반이 QUEEN이 TECHNO를 시도한 음반이라 고까지 한다. - 예전의 스타일의 연장인듯한 [MIRACLE], QUEEN의 HEAVY METAL 을 꼽을때 항상 빠지지 않는 [I WANT IT ALL], 알고 들으면 정말로 황당한 장 난을 쳐놓은 [INVISIBLE MAN]. 가볍게 들으면서 감탄할만한 곡들이다. 13. SOMEBODY TO LOVE - GEORGE MICHEAL & QUEEN [FIVE LIVE] THESE ARE THE DAYS OF OUR LIVES SONY와의 재판이 아직도 끝나지 않은듯 GEORGE의 제대로 된 새 음반은 아직 도 나올줄을 모르지만, 그 와중에 이런 자선 음반은 튀어나왔다. [FREDDIE MERCURY TRIBUTE CONCERT]에서 부른 2곡 + 다른데서 부른 3곡 - 그 유명한 [CALLING ON]도 들어있다! - + QUEEN의 예전 곡 1곡이 이 음반의 구성요소이 다. 한때 QUEEN에 가입한다는 헛소문이 나돌기도 했지만 그건 역시 헛소문으로 끝날것 같고, 여기저기 라디오나 TV에서 심심하면 나오는 [SOMEBODY TO LOVE] 에 못지 않은 [THESE...]는 어찌보면 오히려 QUEEN의 그것보다 훨씬 나은듯도 싶다. 14. INNUENDO - [INNUENDO] THE SHOW MUST GO ON 사실 많은 사람들은 [INNUENDO]로 QUEEN이 재도약에 성공할 것으로 믿었다. 요즘 음악계의 중요한 추세중 하나가 '옛 거장의 성공적 복귀'이고, 이 음반은 70년대의 그것에 비교해서 그리 부끄러운 수준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을 마지막으로 FREDDIE는... 엉뚱하게 [WAYNE'S WORLD]같은 곳에 [BOHEMIAN RHAPSODY]가 들어가더니, 이들의 옛날 곡들이 차트에 재진입을 시작 했다. 그리고... [INNUENDO]는 이들의 재도약을 확실히 보장해주는 곡이었고, [THE SHOW MUST GO ON]은 FREDDIE의 사망을 예견하는 듯한 곡이었다. REST IN PEACE... FREDDIE MERCURY... BEATLES조차도 새 음반이 나오는 마당에 QUEEN은 전혀 소식이 없다. 차라리 속시원하게 해산 선언을 해버린다면 포기도 쉽겠지만 그도 아니고... GEORGE가 가입한다는 둥, 예전에 녹음하다 만 곡을 다듬어서 내놓는다는 둥 헛소문만 난 무하여 QUEEN의 팬들의 순수한 기다림을 희롱하고 있다. 현재 BRIAN MAY는 왕 성하게 SOLO로 뛰고 있고, - 정규 앨범 [BACK TO THE LIGHT]는 물론 [PAVAROTI AND FRIENDS]에도 참여했고, 그만의 LIVE ALBUM도 하나 나와있다. - ROGER TAYLOR는 X-JAPAN의 YOSHIKI와 짝짜꿍이 되어 놀면서 수많은 X-HATER 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JOHN DEACON은 예전에도 그랬듯이, 너무나 조용하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 THE END - TILL DEATH DO US P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