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mrkwang (김진성) 날 짜 (Date): 1995년02월05일(일) 07시44분29초 KST 제 목(Title): [설날 특집]! METAL 10장. mrkwang이 설날 특집으로 적어보는 METAL ALBUM 10장. 안녕하십니까 mrkwang입니다. ㎖는 바야흐로 빨간날, 설날... 한번쯤 제 음반들을 정리해볼만한 시간도 있고 해서 주저리주저리 METAL방면에서 들어줄만한 음반들을 10장만 골라서 적어보기로 했읍니다. 재미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참, 선택의 폭을 줄이기 위해서 ALTERNATIVE따위의 곁가지는 모두 쳐버렸고, 국내에서 라이센스로 나온것만 선정했읍니다. 1. ENTOMBED - CLANDESTIEN BACKSTAGE에서 맨날 맨날 [HOLLOWMAN]따위의 CLIP만 구경하던 본인에게 이 앨범의 CLIP은 완벽한 충격이었다. ENTOMBED도 저렇게 과격하다니! 그후 마음속에 꼭꼭 찍어놓고 벼르고 있던 음반을 '메카'에서 5000원에 발견했을㎖ 도저히 사지 않을수 없었다. 전체적인 만족도는 과격한 DEATH METAL이 언제나 그렇듯 그저 그런 수준이지만 음들이 - GUITAR, VOCAL, ... - 무척 적절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는것이 너무너무 좋다. 간혹 '샘플링'한 음성들이 약간씩 나오는데 WHITE ZOMBIE나 MINISTRY를 연상시켜 더더욱 흥미롭다. 2. TESLA - FIVE MAN ACOUSTICAL JAM 개인적으로는 UNPLUGGED의 선풍을 몰고온 문제의 음반이라 생각한다. BACKSTAGE에서도 자주 볼수 있는 이 LIVE ALBUM은 듣기 좋고 선곡 좋고 기분 좋고 모든것이 다 좋은데 가장 큰 문제는 수록곡중 대부분이 이들의 곡이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로 이들의 곡은 [LOVE SONG]외에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거의 없다. 지금은 해체되었다는 소문까지도... 감상후 만족도가 매우 높다. 3. METALLICA [AND... JUSTICE FOR ALL] 개인적으로 METALLICA의 것중 제일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 '대곡주의'를 표방한듯 하나도 짧은 것이 없지만 '억지로' 늘인듯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짜임새있다. 전곡이 모두 명곡이고 웬만한 설문조사에서는 상위를 차지하는 명반이지만 가장 큰 단점은 초보자가 접하기에는 너무 '난해'하다는 것이다. 4. GUNS'N'ROSES [APPETITE FOR DESTRCUTION] 이보다 더 때려부수는 음악은 없다! 아무리 과격한 DEATH라도 이보다 더 시원스럽게 ㎖려부수지는 못한다! 비록 이들이 다음 음반부터는 때려부수는 것을 완전히 잊어버린듯 하지만... 어떤 이는 이 음반 이후에 METAL을 듣지 못했다고까지 한다. 이보다 더 때려부수는 것을 듣지 못해서라나... 5. TONY MACALPINE [MAXINUM SECURITY] YWINGIE와 더불어 BAROQUE METAL을 대표했던 TONY의 2집이다. 무작정 빠르게 갈겨대는 YWINGIE와는 달리 무척 짜임새있고 깔끔하다. 1집도 좋지만 2집은 훨씬 더 좋다. 하지만 지금은... 뭘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MADNESS]인가 신보가 나왔다곤 하지만... 6. SCORPIONS [LOVEDRIVE] 이들의 첫 세계 진출 음반이라 보아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비록 야시러운 자켓이 짤려 나갔지만... 그 유명한 [HOLIDAY]나 [ALWAYS SOMEWHERE]같은 곡들과 TURBO가 최근에 REMAKE했다고 전해지는 [CAN'T GET ENOUGH]같은 곡들이 공존한다. 그 유명한 MICHEAL SCHENKER가 참여했기 때문에 더더욱 흥미롭다. 물론 80년대 중반의 [LOVE AT THE FIRST STING]도 버릴 것이 없지만 그것은 가지고 있지 않으니... 7. RAGE [SECRETS IN A WEIRD WORLD] 언제나 비스무리하지만 거부할수 없는 매력... 그것이 RAGE이다. 언제나 비슷비슷해서 한장을 딱 골라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대중들의 입에서 가장 낫다고 얘기되는 것은 바로 4집인 본작이다. CLASSICAL한 면을 약간 수용했고 몇몇 곡은 감칠맛 나지만 이들의 최대 단점인 '엄청 뜰만한 곡이 하나도 없다.' 는 여전하다. 언제나 한 두곡씩 짤려서 들어오는 것도 단점이지만 곡이 워낙 많아서 몇곡 짤려도 보람찬 그룹이라는 점은 큰 장점. 8. HELLOWEEN [KEEPERS OF THE SEVEN KEYS PART I] KAI의 뽕짝 기타에 영향받은 사람도 수도 없고, 그때를 그리워하는 이들도 역시 적지 않다. 말이 필요없는 음반이지만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이㎖의 이미지가 너무 강력해서 조금만 다른 시도를 하면 여지없이 실패한다는 것. - [CHAMELEON]은 사실 그렇게 졸작이 아니다. - 9. CRASH [ENDLESS SUPPLY OF PAIN] 하도 많은 사람들이 칭찬했고 본인도 장황하게 글을 쓴적이 있기 때문에 생략. 10. MONKEY HEAD [MONKEY HEAD] 'KOREAN METAL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라는 말 한마디로 일축하련다. 이 이전에 METAL쪽의 앨범이 길보드에 깔린적이 있었나? 노래방에 몇곡씩을 제공한 METAL ALBUM이 있었나? - [원숭이 엉덩이], [부채도사와 목포의 눈물], [울릉도 트위스트]... 등등... - 이정도면 METAL의 대중화에 기여했다고 할만하다. 이상 기나긴 연휴동안 썰렁한 글이나마 하나 남김을 다행으로 여기고 마쳐볼까한다. 그럼 이만. mrkwang 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