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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adelaid (김석경)
Date   : Tue Jun  9 03:16:14 1992
Subject: "쇼팽" 과 "손지창" - 2


음....
좀전 글은 쓰고 나니 쇼팽아저씨께 좀 죄송하네요......
하지만, 제가 쇼팽의 음악을 좋아하는거 좋아하는거구요.......
진실은 밝혀져야 합니다!!!!!!!!!

쇼팽과 "죠르즈 쌍드" 얘기, 다들 아시겠지만, 해볼까해요........
(이 얘기도 손지창과 쇼팽의 마더 컴플렉스(?)에 관한 얘기임!)


어느날, 쇼팽과 친구가 파티에 참석해서 한창 애기를 나누고 있던중,
문제의 여인 죠르즈 쌍드가 등장하게 됩니다..........
짠짜라 짠~~~~~~~~~~~~~

처음 죠르즈 쌍드를 본 쇼팽은
거의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읍니다............
너무 흥분한 쇼팽은 친구에게 이렇게 말다고 합니다.........
  " 야~~~~~~ 저게 여자냐??   "

음.....
조르즈 쌍드는 바지차림이었고 큰 챙모자를 쓴 희한한 보습을 하고
있었거든요..............
쇼팽은 너무 기가 막혀 정신을 차릴수 없을 정도였지요~~~~~~~~
여자가 바지를 입다니~~~~~~~~~~~~~

하지만,
죠르즈 쌍드는 쇼팽이 마음에 들었었죠...........
막내동생같구 아들같구..뭐 하여간 귀여워서!!
(죠르즈가 한~~~~~~참 연상이잖아요)
그래서, 쇼팽에게 그녀가 가지고 있는 모성적 사랑을 베풀게 되고.....

어머니같은 누나같은 연인 되어, 쇼팽이 작곡을 하는데에
큰 힘이 되어줍니다.....................
하여간,
죠르즈 쌍드와 함께 하면서 쇼팽은 평안을 얻고, 많은 아름다운 
작품들은 만들어 냅니다.....................

글쎄요........
그의 피아노 곡에서 기대고자 하는 소년의 모습이 느껴지는건
왜 일까요???



      푸른 내일을 위해 �˛---------�
     �--------� 아델라이데 석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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