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adelaid (김석경) Date : Tue Jun 9 03:03:00 1992 Subject: "쇼팽" 과 "손지창" "쇼팽" 과 "손지창" 이 무슨 관계냐구요???????? 일단......... 성 에서 시옷으로 시작된다는 점, 성에서 남성이라는 점... 너무 심했나?? 하지만, 분명 쇼팽과 손지창은 뭔가 공통점이 있죠.............. "피아노의 시인" 이라 불리우는 쇼팽은 너무나 잘 알려진 낭만파 음악가이죠.............. 아버지는 프랑스인이었는데, 폴란드로 귀화했구요....... 티아노 곡만을 만들었던 쇼팽은, 그이 음악이 주는 가냘픈 아름다움처럼, 연약하고, 여성스럽고, 병악한 인물이었다고 합니다..... 피아노 협주곡 1번, 2번 은 " 콘스탄티아 " 라는 아가씨를 생각하며 만들었다지요??? 아마? 음악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는 아름다운 소녀 " 콘스탄티아 "...... 하지만, 너무나 소극적이고 수즙음이 많았던 쇼팽은, 끝내 콘스탄티아에게 " 시간있어요?? 차라도 한잔...." 한마디 못한채 학교를 떠나게 되고............. 하지만, 마음속으로 콘스탄티아를 짝사랑하는 쇼팽................. 드디어 쇼팽의 사랑은 피아노 협주坪繭遮� 아름다움으로 결실을 맺게 됩니다................. 후일 세인들이 이러한 내막을 알게 되면서 (이때는 이미 쇼팽은 죽고) 콘스탄티아에게 왜 쇼팽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았는가 하구 물었다 합니다. 이때 콘스탄티아는 어느 평범한 가정의 아내로 뭐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었던 모양인데............. 콘스탄티아가 그런 질문을 받고는 왈, " 받아들이지 않아요??? 난 금시초문이어유~~~~~~~~~~~~ 쇼팽이 날 사랑했다구요? 원~~~~~~ 진작 말을 하지잉~~~~~~~~~~~~~~ " 뭐 그런 식이었다고 합니다................ 만약 쇼팽이 용기를 내어 고백을 했다면 콘스탄티아랑 사랑이 이루어 질수도 있었지 않았을까요???????? 하여간.................... 마마보이처럼 수줍어 하시는 분들! 쇼팽이야 아름다운 피아노 협주곡을 콘스탄티아 대신 얻었지만, 그거야..........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니죠~~~~~~~~~~~~ 음....... 손지창처럼 여자에게 귀여움(?) 받는 것도 한두번이겠죠?? 모든일에 용기를 내는 대한의 남나들이 되시길~~~~~~~~~ (결론이 쬐끔 그런가요??) 푸른 내일을 위해 �ㄽㄽㄽㄽㄽㄽㄽㄽㄽㄽ� �ㄽㄽㄽㄽㄽㄽㄽㄽ� 아델라이데 석경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