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usic ] in KIDS 글 쓴 이(By): flaro ( fifo) 날 짜 (Date): 1995년01월05일(목) 09시38분37초 KST 제 목(Title): 몇개의 아카펠라 음반들 ... 1994년에 새로 듣게 된 몇개의 아카펠라 음악들을 소개합니다. A. `Of Eternal Light' by Music Sacra (1993, Catalyst(BMG)) 이음반은 메시앙의 초기 음악경향에 속하는 1937년 작곡 음악인 '오 성스런 향연`에서, 작곡가뿐만 아니라 안무가, 가수, 영화감독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유명한 몽크, 필립 글래스와의 활동과 Argo레이블의 음반등으로 알려진 로버 트 모란등 최근의 신예 작곡가들까지 현대음악의 아카펠라 음악들을 소개한 것으로, BMG가 현대음악 전문 레이블로 새로 만든 Catalyst레이블의 최초 기 획음반의 하나입니다. 수록된 음악과 작곡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Meridith Monk (1942-) - Return to Earth 2. Olivier Messiaen (1908-1992) - O Sacrum Convivium 3. Ricky Ian Gordon (1956-) - Water Music : A Requiem 4. Gyorgy Ligeti (1923-) - Lux Aeterna 5. Kim D. Sherman (1954-) - Graveside 6. Robert Moran (1937-) - Seven Sounds Unseen 이들 중 1, 3, 5, 6은 세계 최초 녹음이며 기실 메시앙의 음악만이 알려져 있을 뿐입니다. 몇 음악들은 이 시대의 경향에 어울리는 실험적이고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느껴지고, 몇은 지극히 전통적인 음악입니다. 이중 메시앙의 `오 성스런 향연'은 오래전 MBC 음반 도서실에서 녹음하여 들어 왔는데, 이 음악은 협화음과 불협화음을 오가기는 하지만 고전적 화성과 그의 독특한 음 악어법이 신비하게 펼쳐지는 메시앙 초기의 너무나 아름답고 또 경건한 음악 입니다. << 오 성스런 향연 >>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오 성스런 향연 ! 그의 정열의 기억들이 새로와지고 영혼은 은총으로 가득차는도다 ! 미래의 영광에 대한 약속이 우리에게 주어지도다 ! 알렐루야 ! B. Cambgidge Singers 'A Capella` (1993, Collegium Records) 이 음반에는 브라암스, 슈만에서 브리튼, 라벨, 드뷔시등에 이르기까지 19 세기후반 20세기초 영국, 독일, 프랑스등의 대표적 음악가들의 아카펠라 음 악들을 그러 모아둔 것으로 전체적으로 후기낭만주의 음악 분위기에서 별로 벗어나지 않은 음악들입니다. 1. Bennjamin Britten - Hymn to St. Cecilia 2. Johannes Brahms - Vier Lieder aus dem Jungbrunnen 3. Robert Schumann - Vier doppelchorige Gesange 4. R. L. Pearsall - Lay a Gariand 5. Frederick Delius - The splendour falls on castle walls 6. Maurice Ravel - Trois chansons 7. Claude Debussy - Trois chansons de Charles d'Orleans 8. Francis Poulenc - Chansons francaises 다소 현대적인 음악 내용을 기대하고 샀던 이 앨범의 음악들은 생각보다는 지극히 보수적인 음악풍인데, 라벨의 음악중 두번째 곡인 '낙원의 아름다운 세마리 새들`은 가사도 애절하고 음악도 아주 아름다운 혼성 아카펠라곡 입 니다. << 낙원의 아름다운 세마리 새들 >> 낙원의 아름다운 세마리 새들이 (내 사랑하는 님은 전장으로 가셨는데) 낙원의 아름다운 세마리 새들이 이리로 지나 갔습니다. 첫번째 새는 하늘빛 보다도 더 푸른빛, (사랑하는 님은 전장으로 가셨는데) 두번째 새는 눈처럼 흰빛, 세번째 새는 피보다 붉은빛 입니다. (사랑하는 님은 전장에 계시는데) '낙원의 사랑스런 세마리 새들아 너희는 무엇을 가져왔나 ?` '나는 정다운 창공의 푸른빛을 가져왔죠 !` '너 흰새야 ! 네 눈처럼 흰 이마에 아직도 순결한 나의 키스를 해주마.` '낙원의 붉은 빛의 새야 너는 무엇을 가져왔나 ?' (사랑하는 님은 전장으로 가셨는데) '.. 진홍의 변치 않는 사랑의 마음을 가져왔죠 !` ............. '아 ! 애틋함이 사무치누나. 이느낌을 너에게 주련다.` Soon, to be contntinued ... 폭풍우를 헤치고 선원들은 나아갔다 ! \ _ / *__________\_(0)_/__________* -|- <flowers & rocks> @ @ (](_o_)[) @ @ *-*-o0o-*-* o 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