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Date : Mon Oct 12 14:59:55 1992 Subject: Black Or White 안녕하시와요... 빨간용이야요... 마이클잭슨 좋아하시는분 계시죠... 그중에서 영상하나 쓰죠... 보신분 많지만... 상상하시며한번 읽어보시와요... 구름위에서 화면에는 BlackOr White라는 글자가 가득찬다... 어디선가 경쾌하고 신나는 Electric guitar소리가 들린다... 기타소리가 나는 곳을 향하여 곤두박질 치듯 내려간다... 길위를 쌩쌩 스치고 지나며 어느 집 이층 창문위로 다가간다... 안에는 어떤아� (우리의 귀여운 멕컬레이 컬킨) 가 기타소리와함께 침대에서 펄쩍 펄쩍 뛰며 기타치는시늉을 한다.. 밑에층에서 TV를 보던 퉁퉁하게 생긴 아버지가 시끄럽고 꽝꽝울리는 소리에 못이겨 이층으로 살벌한 얼굴을 하고 올라간다... 아버지가 문을 벌컥열자 강렬하게 기타를 땡기며 좌악 미끌어지며 아버지앞애 와서는 아버지의 험악한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란다... '너는 시간을 이런 쓸데없는일에 낭비하고 있어!! 당장 집어쳐!!' 아버지가 잔뜩화난 얼굴로 노려보며 소리친다... '하지만 아버지,이부분이 가장 좋은 ...' 아버지의 고함소리와 함께 문을 꽝 닫고 나가고... 걸려있던 MIchael Jackson 사진이 떨어져 박살이 난다. '좋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컬킨 이윽고 엄청난 스피커와 앰프를 아버지의 Tv근처에 가져다 놓고 가죽장갑... 썬글라스를 끼며 볼륨을 최대로... 'loud ... louder ... Are you nuts!?' 그리고 중얼거리길... '그래 이거라면...' 픽크로 기타줄을 내리치자 아버지는 의자와 함께 지붕을 뚫고 날라가 버린다... '너의 아버지가 돌아오신다면 굉장히 혼란해 하실거아...' 어머니의 걱정어린 말씀... 아버지는 의자와 함께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가 아프리카 대륙에 떨어진다... 원주민들이 사자 사냥을 하고 있고 ... 아까 약간 나왔던 경쾌한 기타 소리가 울린다... 아버지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자... 원주민은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마이클의 독특한 고함소리'아우' 와 함께 등장한다... 'I took my baby on a saturday .......' 드디어 노래가 시작되고 ... 한소절이 끝나고 춤추던 원주민과 마이클이 오른쪽으로 뛰어들자 .. 무대는 다시 사막에서 인도여성이 있는 스튜디오로 바뀌고... 또한 다시 한소절이 끝나고 ... 무대는 인디언들이 날뛰고 총소리가 울리는 곳으로 전환 마이클이 인디언들사이에 둘러쌓여 노래... 음악이 전환되어 rap이 흘러나오며 장면은 아이들과 함께 있는 마이클... 컬킨이 다시 등장하여 재미있는 표정으로 연기... 어느새 마이클은 자유의 여신상위에 올라가 있고... 장면은 다시 아스팔트위에 목이 희한하게 돌아가는 여인과 함께... 눈이 많이 나리면서 무대는 다시 소련으로... 소련고유의 남자들이 추는 춤을 같이 추며 마이클과 동료들은 유리병속의 인형이 되지요... 그리고 그 병을 백인 꼬마와 흑인 꼬마가 지구위에 앉아서 집어들지요... 화면이 다시 바뀌고 음악도 분위기가 바뀌어... 화면에 어떤 여인이 상반신만 비치며 노래를 � 르며 춤을 춘다... 아니 어느새 얼굴이 남자의 얼굴로, 아니 동양 여자가? 어, 인디안 얼굴로 바뀌네... 또 귀엽게 생긴 동양아가씨? 기타소리가 순간 막을 멋있게 내리고... '컷'하며 아까 춤추던 아가씨 한테 감독이 다가가며... 'It's Perfect........' 영상은 여기서 끝........ 하하하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생각도 막상하려니까 잘안되고 잘안써져서,, 순서도 틀린것같고...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이음악은 영상도 재미있지만 음악도 잖은것 같군요... guitar은 GNR의 lead guitar인 'ㄴ'가 했다더라고요... 영상음악 좋아하시는분 안계신가요... 빨간용... |